2004년 KIA 타이거즈 시즌

2004년 KIA 타이거즈 시즌KIA 타이거즈KBO 리그에 참가한 4번째 시즌으로, 해태 타이거즈 시절까지 합하면 23번째 시즌이다. 김성한 감독이 팀을 이끈 네 번째 시즌이었으나 시즌 초반 선발투수 김진우 최상덕의 부상 공백과 믿었던 타선의 동반 침묵 탓인지 4월부터 연패를 거듭하여 4~5위를 맴돌다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5연패의 수렁에 빠져[1] 중도 경질되었고, 유남호 감독 대행이 남은 시즌을 책임졌다. 팀은 8팀 중 정규시즌 4위에 오르며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무승 2패로 스윕을 당하며 탈락했는데 팀 불펜의 핵이었던 유동훈과 3루수 이현곤이 연루된 병역비리 초강력 태풍이[2] 그라운드를 강타한 것이 컸다.

선수단 편집

각주 편집

  1. 이용규 (2004년 10월 6일). “우여곡절속 플레이오프 합류”. 전남일보. 2021년 7월 26일에 확인함. 
  2. 이용규 (2004년 10월 6일). “우여곡절속 플레이오프 합류”. 전남일보. 2021년 7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