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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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에서 선거관련 폭력 사태가 발생해 정치인, 기자 등의 57명이 사망했다.
- 2009년 정식 발효된 리스본 조약에 따라 유럽 연합의 유럽 이사회 초대 상임의장으로 벨기에의 헤르만 판 롬파위 총리가 선출되었다.
- 세계적인 설치예술가, 잔느클로드가 미국 뉴욕의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남편 크리스토가 19일(현지시각) 밝혔다. 향년 74세. 사인은 뇌동맥류로 인한 합병증으로 발표되었다.
-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패션모델, 김다울이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19일(현지시각) 김다울의 에이전트의 말을 빌려 미국의 뉴욕매거진이 보도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며 자살로 추정된다.
- 미국령 사이판의 시내 관광지 마르피 지역의 만세절벽부근에서 무장괴한의 총기 난사로 한국인 관광객 6명이 중경상을 입고 현지인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기난사를 한 범인은 자살했다.
- 우다웨이(武大偉)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과 쉬안손 베트남 외교부 차관이 중·베트남 육지국경획정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그동안 양국이 분쟁을 벌여온 227km2의 지역 중 114km2는 중화인민공화국에, 113km2는 베트남에 귀속되었다. 하지만 해상 경계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았다.
-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측 대표단장이 "해상군사분계선을 지키기 위해 무자비한 군사조치를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 대한민국 서울고법은 “진도 가족 간첩단 사건” 관련자들에게 대해 “고문에 의한 거짓자백으로 유죄가 인정됐다”며 청구한 재심사건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 대한민국에서 올해도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었다.
- 프랑스의 구조주의 철학자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가 타계했다고 현지시각 3일 아카데미 프랑세가 발표했다. 당초 아카데미 프랑세 측은 레비스트로스의 사인과 사망시각 등 구체적인 사실은 밝히지 않았으나, 유족들은 레비스트로스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심장마비로 타계했다고 밝혔다.[2]
- 체코의 바츨라프 클라우스 대통령이 리스본 조약의 비준안에 서명하였다. 체코의 서명으로 모든 EU회원국의 비준이 완료되어, 유럽 통합의 기초가 되는 리스본 조약은 다음달 1일부터 효력을 갖게 되었다.
- 대한민국의 재벌인 두산그룹의 전 회장 박용오가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고 숨진 것이, 이 날 오전 가족들에 의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