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미국 해군의 유도탄 프리깃 함급
(FFG (X)에서 넘어옴)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영어: Constellation-class frigate)은 미국의 52척 연안전투함(LCS) 사업이다. 가격이 20억 달러인 방공구축함에 비해 20% 밖에 안되는 가격인 4억 달러인 연안전투함(LCS)으로 미 해군을 현대화시킬 계획였으나, 예상보다 가격이 많이 뛰었고, 성능도 기대 이하일 뿐더러 실용도도 떨어졌기에 사업이 완전히 실패했다. 52척의 대규모 사업을 포기하고 뼈 아픈 교훈을 배운 미국 해군FFG(X) 사업을 시작한다.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급 호위함
개요
함종 호위함
함급명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운용자  미국 해군
다음 함급 최신형
진수일 2030년
취역일 2012년
계획수 20척
잔존수 0척
가격 8,000억원
특징
배수량 경하 6000톤, 만재 6700톤
전장 142 m (466 ft) LOA
선폭 20 m (66 ft)
흘수 5 m (16 ft)
추진 CODLOG, 2축, MTU 시리즈 4000 (2,2 MW)
속력 27 노트 이상
항속거리 6,000 해리 (11,000 km; 6,900 mi), 15 노트 (28 km/h; 17 mph)
승조원 145 명
함재기 1x SH-60

역사 편집

소요 편집

2010년대에 걸쳐 미 해군은 LCS-2, 인디펜던스급 호위함과 LCS-1, 프리덤급 호위함같은 호위함을 대거 양산했다. 이런 군함들의 능력은 연안전투함에 국한됐다. 이들은 방공능력이 부족하고 대공미사일도 부족해 방공구축함이 절대 아니다. 항공모함 부대를 호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고, 개함방공 능력조차 미흡하여 도서 방위 작전을 하기에도 미흡했다. 연안 순시하는 임무와 해병대 상륙시 화력 지원 역할 정도가 고작이나, 그 마저도 가격은 가격대로 높아서 저렴하고 연안 순시가 가능한 다른 함정에 비해 메리트도 없다.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들었던 초기 분위기와 달리,[1] 당초 예상가를 훌쩍 넘은 5,000억원의 건조비도 사업 실패에 한몫했다.[2] 미 해군을 더더욱 난감하게 한 문제는 또 있었다. F-18 슈퍼 호넷, F-35C 스텔스기 전투기, SM-6 함대공 미사일 등의 추가 도입같은 예산 소요도 산더미였다. 당초 52척을 건조하려던 미 해군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갔고, 미 해군 역시 연안전투함을 실패작으로 보고, 다른 배로 호위함대를 대신하기 위해 FFG(X) 사업을 시작한다.

FFG(X) 사업 편집

미 해군은 항공 모함 을 따라 잡을 수 있고 나머지 함대와 센서를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그룹이 사용할 수 있는 전체 전술적 그림을 확장 할 수 있는 호위함을 원했다. 2019년 1월 미 해군은 새로운 호위함이 자기 방어 또는 호위 임무를위한 대공 전을 위해 함선에 최소 32 개의 셀을 가진 Mark 41 수직 발사 시스템을 탑재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이 내건 조건 편집

미 해군은 함선이 다음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랬다.

  • 지평선 너머의 수상함을 파괴하고
  • 적 잠수함 탐지,
  • 호송 선 방어,
  • 능동 및 수동 전자전 시스템을 사용하고,
  • 몰려 드는 소형 보트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을 것.[3]

미 해군이 내건 조건을 보면 미 해군이 원하는 호위함은 30FFM과 유사하다. 그러나 입찰에는 일본 조선소는 참여하질 않았다.

입찰 경쟁 편집

6개 조선소가 개념 설계 제안을 미 해군 FFG(X) 프리깃 프로그램에 제출했다.[4][5] 2018년 2월 16일, 미 해군은이 제안에서 5 개의 조선소를 선정하고 FFG(X)에 대한 개념 설계를 생산하기 위해 각각 1,500 만 달러의 계약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입찰 경쟁사들이 내놓은 모델은 아래와 같다.

입찰 경쟁 함종
이미지          
군함 아키텐급 호위함 USS 프리덤 (LCS-1) 인디펜던스급 호위함 아발로 데 바자르급 레전드급 커터
만재배수량 6,700t 3,900t 3,100t 7,000t 4,500t
종류 이지스 체계 방공구축함 연안전투함 연안전투함 이지스 체계 방공구축함 해경함
특이사항 유럽제 레이더 탑재 방공능력 미흡 방공능력 미흡 미국제 레이더 탑재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가격 6,800억원 6,000억원[2] 6,000억원[2] 1조원 8,400억원[6]

계약 체결 편집

2020년 4월 30일, Fincantieri Marinette Marine의 FREMM 다목적 호위함, 즉 아키텐급 호위함이 입찰 경쟁에서 낙찰되었으며, 9척의 추가 선박에 대한 옵션과 함께 주요 선박의 세부 설계 및 건설에 대해 7,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7] FREMM급의 개발사인 Fincantieri는 위스콘신주의 Marinette 조선소에서 입찰 경쟁에서 승리했으며, 미국의 10척의 차기 호위함 사업을 따낸 FREMM급은 첫 건조되는 초도함의 예상가가 12억 달러 이상이며, 미국의 레이더인 AN/SPY-6 파생형을 탑재해서 미국 기술과 이탈리아 기술이 퓨전된 보급형 호위함이 될 것이다. 2020년 10월 7일에는 케네스 브레이스웨이트 해군 장관이 FFG(X)급 호위함의 명칭이 컨스텔레이션급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8]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