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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2는 소련의 중전차이며 KV-1의 개량형이다. KV-2의 포는 매우 강한 152mm 포인데, 이게 대전차포가 아닌 그냥 보병지원용 야포를 갖다 달았는데도 저 크고 아름다운 구경으로 그 시대 전차는 다 한방에 격파가 가능했다. 그렇지만 단점도 많았는데, 차체가 KV-1차체여서 장갑이 중전차인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얇고, 152mm을 달기 위해 단 저 2m짜리 대두포탑은 실제로는 한발 쏘는 진동으로 포탑링에 금이 간다는 목깁스 포탑이라서 고정포탑이나 마찬가지인데다, 더 무거워진 무게로 최대 20km/h..라는 거북이같은 속도, 기존 KV-1의 변속기를 망치로 내려쳐야 조작이 가능한 인체공학적이지 않은 구조,152mm 포의 느린 장전속도 등 단점이 많았지만, 저 흉악한 구경과 당시 3호 전차나 4호 단포신으로는 뚫기 힘들던 장갑 때문에, 독일군 제 6 기갑사단이 단 한대의 kv-2 때문에 큰 피해를 입고 하루동안 막혔다. 결국 보병들이 직접 해치에 수류탄을 던져 넣고서야 무력화가 가능했다고 한다.

'토막글-전차'에서 사진의 전차가 바로 KV-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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