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10 자주포(-自走砲)는 미국에서 개발된 8인치 구경의 자주포이다. 203mm M115 곡사포가 전용 차체에 설치되었다. 사단포병에 배치되었으며, 일반 지원, 대포병사격, 방공 체계 제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M110은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다.

M110 203mm 자주포
1984년, 앤트워프 항의 집결지에서 운송 대기 중인 미 육군의 M110A2 자주포.
종류자주포
개발국가미국의 기 미국
배치년도1961년
역사
개발년도1956년~1961년
사용국가미국, 영국, 이스라엘, 벨기에, 독일, 중화민국, 터키, 이란, 그리스
사용된 전쟁베트남 전쟁
이란-이라크 전쟁
1982년 레바논 전쟁
걸프전
개량형M110A1
일반 제원
승무원13명(조종수, 사수 2, 장전수 2,
타 차량 탑승 보조 인원 8)
길이10.8m
높이3.1m
3.1m
중량28.3톤
공격력
주무장M110 - 25구경장 M2A2 203mm 곡사포 1문
M110A1 - 37구경장 M201 203mm 곡사포 1문
유효사거리16.8km
장전 방식수동장전
기동력
엔진디트로이트 디젤 8V71T 8기통 2행정 터보차져 디젤엔진 1기
마력405HP (302 kW)
현가장치토션 바
노상 속도54.7 km/h
기동 가능 거리523km
방어력
전면 장갑13mm

개요 편집

냉전 시기 미-소 양측은 군비경쟁을 하고 있었다. 대구경 야전포와 전술 핵포탄도 그 중 하나였다. 미군은 강력한 파괴력과 전술 핵포탄 발사가 가능한 자주포를 원했고 1956년부터 개발이 시작된다. 1961년 M110이라는 명명되어 실전배치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소련2S7을 실전배치했다.

M110은 M422와 M753등의 전술 핵포탄을 발사할 수 있다.

미육군에서는 전량 퇴역했다.

개량 편집

M110의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량이 이루어졌으며 후속으로 등장한 모델이 M110A1이다.

M110A1 편집

M2A2 곡사포를 M201 곡사포로 교체하여 장착하여 사거리와 사용 가능 포탄이 증가하였으며 차체를 부분적으로 개량하여 전투능력을 향상시켰다.

문제점 편집

대구경 포탄·전술 핵포탄 발사란 목적은 달성했지만, M110은 몇 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우선 포탄이 대구경이라서 상대적으로 소구경 곡사포나 야전포에 비해 발사속력이 느렸고 기동성이 좋지 않았다. 또한 사거리가 짧은 것도 문제였는데 155mm M109보다도 짧은 사거리였고 비슷한 소련의 2S7보다도 짧았다.

각주 편집

  • 《TM 9-2350-304-10》, 1979년 10월

더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