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11(Galaxy 11)은 인텔샛이 운영하는 미국의 정지 궤도 통신위성이다. 동쪽으로 32.8 경도정지 궤도로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서 인텔샛 802 우주선의 백업을 담당한다. 원래 99° W에서 운영되었으나 나중에 운영 수명의 대부분을 91° W에서 보냈으며 여기에서 브라질북아메리카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었다.[1]

갤럭시 11은 PanAmSat을 위해 휴즈 우주 통신이 제조하였으며 HS-702 위성 버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최초의 HS-702 런칭이었으며 XIPS 추진 시스템을 장착한 최초의 위성이기도 하다. 24 G/H 밴드와 40 J 밴드(각각 IEEE C와 Ku 밴드)의 트랜스폰더를 전달하며 발사할 때의 무게는 4477 킬로그램이었으며, 예측 운영 수명은 약 15년 간이었다.[2][3]

갤럭시 11의 발사는 기아나 우주 센터에서 ELA-2에서 비행한 아리안 44L 로켓을 사용하여 아리안스페이스에 의해 수행되었다. 이 발사는 1999년 12월 22일 00:50 UTC에 시작되었다.[4]

현재는 55.5° W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주 편집

  1. “Galaxy 11”. TSE. 2009년 8월 11일에 확인함. 
  2. “UCS Satellite Database”.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2009년 7월 1일. 2009년 8월 10일에 확인함. 
  3. Krebs, Gunter. “Galaxy 11”. Gunter's Space Page. 2009년 10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8월 10일에 확인함. 
  4. McDowell, Jonathan. “Launch Log”. Jonathan's Space Page. 2009년 8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