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모(腋毛) 또는 겨드랑이털겨드랑이 부분에 나는 이다.

남성의 액모
여성의 액모

발달 편집

겨드랑이 털은 4단계의 발달 단계를 거치는데, 이는 부신 운동 중 남성과 여성의 부신에서 생성되는 약한 안드로겐과 사춘기 남성의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이 생성되면서 발생한다.

인간의 겨드랑이 털의 중요성은 불분명하다. 자연스럽게 땀이나 기타 습기를 피부에서 흡수하여 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로써 냄새를 생성하는 박테리아의 군집이 피부에서 멀리 옮겨진다.

기능 편집

마찰 감소 편집

겨드랑이 털은 달리기, 걷기 등 팔 동작이 포함된 활동 중에 피부와 피부가 접촉되는 것을 방지한다. 음모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페로몬 퍼뜨리기 편집

겨드랑이에서는 성적 매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학 물질인 냄새가 포함된 페로몬을 방출한다. 겨드랑이 털은 냄새를 잡아 페로몬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96명의 이성애 커플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연구에 따르면 로맨틱한 파트너의 자연스러운 향기를 맡으면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모의 영향 편집

냄새에 미치는 영향 편집

А 2012년 제모가 냄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면도한 겨드랑이는 면도하지 않은 겨드랑이와 동일하게 평가되었다.

화학흡수 편집

제모 결과 탈취제의 화학 흡수에 관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최근 면도로 인해 피부가 손상된 경우 화학 흡수가 0.01%에서 0.0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 발한제 사용과 유방암 발병 연령에 대한 2003년 연구에서는 "발한제/탈취제 사용 시 겨드랑이 면도가 유방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문화 및 사회적 관점에서의 액모 편집

2015년에는 액모에 염색을 하는 것이 미국의 일부 페미니스트에게 패션 트렌드가 되었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Andrew Adam Newman (2015년 7월 14일). “Women Who Dye Their (Underarm) Hair”. The New 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