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지왕

금관가야의 제9대 국왕 (?~521)

겸지왕(鉗知王, ? ~ 521년 4월 7일) 또는 김겸왕(金鉗王)은 금관가야의 9대 왕이다. 시호는 숙왕(肅王)이다.[1]

겸지왕
鉗知王
제9대 금관가야 국왕
재위 491년 ~ 521년
전임 질지왕
후임 구형왕
이름
김겸지(金鉗知)
신상정보
부친 김질지
모친 방원(邦媛)
배우자 숙(淑)

생애 편집

김겸왕(金鉗王)이라고도 하기도 한다. 영명(永明) 10년에 즉위하였다. 통치는 30년으로, 정광(正光) 2년 4월 7일에 붕(崩) 하였다. 왕비는 각간(角干) 출충(出忠)의 딸 숙(淑)으로 구형왕(仇衡王)을 낳았다.[2]

설화 편집

김해 봉황대 설화에 의하면 겸지왕에게는 유민공주(流民公主)라는 외동딸이 있었는데, 잦은 신라의 공격에 전공을 세운 황세장군을 부마로 삼았으나 황세장군은 혼인 전 약혼한 여의낭자가 죽자 따라서 죽고 이에 유민공주는 크게 슬퍼하며 임호산(林虎山)에 출가하여 이후 유민산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가계 편집


전임
질지왕
제9대 가락국의 국왕
491년 10월 4일 ~ 521년 4월 7일
후임
구형왕

각주 편집

  1. “보관된 사본”. 2021년 7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7월 4일에 확인함. 
  2. 권2 기이(紀異) 제2 가락국기(駕洛國記) 겸지왕(鉗知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