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노산정(固城 鷺山亭)은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에 있는 건축물이다.

고성 노산정
(固城 鷺山亭)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660호
(2019년 10월 10일 지정)
수량1,729m2
시대조선시대 17세기 천산재공파 이노재공파의 조선허씨재실
관리김해허씨천산재공파종중
위치
주소경상남도 고성군 옥천로 366 (마암면)
좌표북위 35° 03′ 35.3″ 동경 128° 19′ 30.0″ / 북위 35.059806° 동경 128.325000°  / 35.059806; 128.32500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2018년 7월 19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지정 예고[1]되었다가, 2019년 10월 10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60호로 지정되었다.[2]

지정 사유 편집

노산정은 노산서당이 효시이다. 서당은 숙종 대에 도연서원의 창건으로 강학기능을 이전했다고 볼 수 있다. 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다시 서당의 기능을 회복하였을 것이며, 1917년에 노산정을 개축했다. 당시의 재정적 상황은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나 이 정자의 건축은 매우 많은 비용을 들여 조성한 것으로 보이며 부재의 크기나 장식을 통해 선현의 위업과 후손들의 교육을 위한 장을 조성하기에 정성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다.[2]

또한, 이로재는 같은 마을에서 이건해 1918년 건축되면서, 앞의 노산조대 및 옆의 노산정과 일련의 문중 재실의 건물군을 이루도록 조성되었다. 평면의 전면과 좌우면에 퇴가 적용된 것이나, 좌우퇴 위의 부섭지붕 및 난간의 약식 기법 등이 근대의 특성을 드러내고 있으면서도, 전체적 구조는 견실하고 장식의 위계가 상당이 격조있게 사용되어 건축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2]

각주 편집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