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자 회의

국제한자회의(國際漢字會議)는 1991년 대한민국의 주도로 창설돼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일본이 참여하였다.

국제한자회의는 비정기 회의로 회원국의 상용 한자의 글자수를 제정하고 통일된 자형표준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의의 편집

대한민국·중화민국(정체자), 일본(신자체), 중화인민공화국(간체자)의 동아시아 4개국은 한자 문화권에 속하는 국가들로, 한자의 최초 전파 이래 독립되고 분화된 한자의 이용으로 근래에 들어서 한자의 의미와 형태가 달라져서 일어나는 혼란을 방지하자는 의의가 있다.

역사 편집

국제한자회의의 참여는 1991년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2007년 제7회 회의까지 개최되었다.

  1. 제1회 (1991년): 4개국.
  2. 제7회(일본) (2003년)
  3. 제8회(중화인민공화국) (2007년): 7개국+홍콩·마카오.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 산하 기관 주최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의 한자의 '비교연구사전'을 만들고, 각국 자형의 통일의 추진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