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는 황금가지에서 2018년 출간한 앤솔러지 단편소설집이다. 《이웃집 슈퍼히어로》(2015)의 후속 기획으로 마찬가지로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단편집이다. 장강명, 김보영, 임태운, dcdc, 구병모, 이수현, 곽재식, 듀나가 참여하였다.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저자장강명, 김보영, 임태운, dcdc, 구병모, 이수현, 곽재식, 듀나
나라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장르SF, 슈퍼히어로
출판사황금가지
발행일2018년 9월 5일
쪽수320쪽
ISBN9791158884314
이전 작품이웃집 슈퍼히어로》(2015)

수록 작품 편집

알골 편집

작가: 장강명

알골로 지칭되며 한날 한시에 출연한 초인 셋, 우주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진 이들은 각성 중 일으킨 세 건의 대형 사고 후, 화성궤도에 몸을 숨긴다. 작가로서 그들과 만나기 위해 떠난 나는, 화성궤도 위에서 기이한 장면을 목격한다.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편집

작가: 임태운

평범한 공익근무요원이지만 위기시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마포구의 리얼맨으로 활약중인 박우람. 그는 요즘 히어로앱에서 자신의 놀라운 활약에도 불구하고 별점이 떨어지는 문제로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슈퍼히어로들이 능력을 삭제한다는 '리무버'라는 빌런에 대한 소문이 돌고, 박우람은 '리무버'의 실체를 찾아내려 단서를 수집하는데...

저격수와 감적수의 관계 편집

작가: 이수현

초인으로 구성된 특수구조팀 김세이와 안지안은 통영 케이블카 사고 현장에 순간 이동으로 도착한다. 케이블카 안에 갇힌 심혈관 환자를 구조하라는 임무지만, 순간이동의 제약 조건 때문에 구조 작업은 난관에 봉착한다.

웨이큰 편집

작가: 구병모

가상 테마파크 익스피리언스 파크에 체험학습을 온 초등학생들이 해커가 만들어낸 가상의 테러범 공격으로 졸지에 인질이 되고만다.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가상세계로 구조대가 투입되고, 이들은 데이터에 불과한 테러범들의 공격에 총상을 입는데.

영웅도전(英雄盜傳) 편집

작가: 곽재식

장보고가 세상을 뜨자 바다에 해적들이 난립하기 시작한다. 해적 중 오직 관청과 부유한 진골의 재물만 훔쳐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어 의적으로 널리 이름 알려진 '영웅도'는 청해진 북보에 있는 창고를 공격한다. 그러나 창고를 지켜야 할 병사들은 온데간데 없고 겁에 질린 한 남자가 밧줄로 자신의 몸을 꽁꽁 묶은 채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캘리번 편집

작가: 듀나

적사병으로 모든 생명체가 기괴하게 변해버린 대구, 한 소년이 죽을 위기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그를 구한 건 자신을 '블루 스펙터스'의 일원이며, 지역 탐색과 연구, 생존자 구출을 위해 왔다는 십여 명의 사람들이었다.

주폭천사괄라전 편집

작가: dcdc

편의점 알바인 나는 술만 마시면 괴력을 발휘하는 여자친구를 둔 덕에 형사에게 취조를 받는다. 그는 내가 유일한 보호자라며, 여자친구의 난동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을 수 있다고, 그녀를 말려달라고 하는데...

로그스 갤러리, 종로 편집

작가: 김보영

수십 건의 테러를 했다는 이유로 대중의 표적이 된 초인 '번개',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그는, 국가 기물에 조롱하는 낙서를 남겼다는 이유로 악당 취급을 받으며 10억의 현상금이 걸린다. 빙결 능력자인 '서리'는 현상금에 관심을 갖고, 번개를 잡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