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우스(Gladius)는 고대 로마시대 당시에 로마 군인들이 사용한 검으로 길이 약 60cm, 무게 약 1kg의 단검이다. 원래 초창기 로마 병사들의 검은 그리스의 것과 유사하여 보다 길고 한쪽에만 날이 존재하는 것이었으나, 히스파니아를 정복하면서 켈티브리아 인들이 사용하던 양날의 단검과 유사한 구조로 무기를 개편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이 검은 "히스패닉 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고, 이후 로마 군단병들의 대표적인 주무기가 되었다 그런데, 이 칼을 변형한 사람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글라디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