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조선)
김선경(金選慶, 1699년 ~ 1760년 9월 19일)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외척으로 조선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 김씨의 친정 할아버지였다. 오흥부원군 김한구의 아버지이고 김귀주의 할아버지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김홍욱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찬성에 추증된 김두광(金斗光)이다.[1]
증조부 김홍욱이 민회빈 강씨의 복위를 주장하다가 장살된 이래 그의 가계는 몰락하였다. 1744년 소과에 합격하였으나 오랫동안 한직을 전전하다 현감 등을 지냈으며 손녀딸이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로 간택되자 1759년 윤 6월 국구(國舅)의 아버지라 하여 특별히 당상관으로 가자(加資)되었다.[1] 그해 11월 8일 호조참의에 임명됐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