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金俊起, 1944년 12월 4일 ~ )는 DB그룹 회장을 지낸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김준기
출생1944년 12월 4일(1944-12-04)(79세)
강원도 동해시
성별남성
국적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본관강릉
학력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경력동부그룹 회장
종교기독교
부모김진만, 김숙자
배우자김정희 (2021년 사별)

학력 편집

생애 편집

1944년 12월 4일 강원도 동해에서 정치인 김진만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중 미륭건설을 창업해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1970년대 중동건설 경기 붐을 타고 사업을 키워 창업 10년 만에 30대 그룹에 진입했다. 건설업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한국자동차보험을 인수하고 보험과 전자, 제철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1]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맡았으나 2007년 스스로 사임하였다. 2017년 9월 21일 성추행 논란의 책임을 지고 동부그룹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2019년 10월 31일 성추행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되었고[2] 2019년 11월 18일 피감독자간음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가족 편집

  • 아버지 : 김진만(1918년 7월 31일 ~ 2006년 5월 10일) - 전 국회부의장
  • 어머니 : 김숙자
    • 배우자 : 김정희(1948 ~ 2021년 6월 21일) - 김성수 고려대학교 설립자의 동생인 김연수의 손녀
      • 아들 : 김남호(1975년 8월 23일 ~ )
        • 며느리 : 차원영
      • 딸 : 김주원(빠른 1974년 1월 본래 1974년 1월 음력 1973년 12월 ~ )

각주 편집

  1. “Who Is ?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비즈니스포스트》. 2017년 4월 6일. 2017년 12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22일에 확인함. 
  2. “경찰,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2019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