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
꽃마리는 지치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아시아의 온대·난대 지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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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핀 꽃마리(2009년 4월, 인천 부평구 주택가) | |
| 생물 분류ℹ️ | |
| 계: | 식물계 |
| (미분류): | 속씨식물군 |
| (미분류): | 진정쌍떡잎식물군 |
| (미분류): | 국화군 |
| 과: | 지치과 |
| 속: | 꽃마리속 |
| 종: | 꽃마리 |
| 학명 | |
| Trigonotis peduncularis | |
| (Trevir.) Benth. ex Hemsl. (1890) | |
이름 편집
꽃말이, 꽃다지, 잣냉이, 부지채(附地菜)라고도 부른다. 꽃마리라는 이름은 꽃대의 윗부분이 말려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1]
생태 편집
밭둑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2] 줄기는 높이가 약 10~30센티미터이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여러 개체가 한 곳에서 나온 것처럼 보인다. 몸 전체에는 짧고 굽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지다가 없어진다. 꽃은 4~7월에 피며, 꽃대는 태엽처럼 펴지면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통꽃이나 꽃부리가 다섯 갈래로 나뉘어 있고 옅은 하늘색을 띠며, 꽃받침도 다섯 조각으로 갈라진다.[1] 중심부는 벌레를 유인하기 위해 노란색을 띈다.[3]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1] 짧은 자루가 있다. 어린 잎을 비비면 오이 냄새가 난다.[2]
쓰임새 편집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성숙한 식물체를 늑막염, 감기 따위에 약으로 쓴다.[1] 삶아서 국이나 튀김을 해 먹으며, 나물죽을 쒀 먹기도 한다.[4]
사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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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
꽃
각주 편집
- ↑ 가 나 다 라 생물II·식물·관찰-식물의 계통과 분류-속씨식물-꽃마리.《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 ↑ 가 나 고경식·김윤식 (1988년 8월 10일). 《원색한국식물도감》. 아카데미서적. 245쪽.
- ↑ 이동혁 (2007년 6월 5일). 《오감으로 찾는 우리 풀꽃》. 이비컴. 108쪽. ISBN 978-89-89484-56-1.
- ↑ 이재명 (2009년 3월 18일). 《느긋하게 친해져도 괜찮아 산나물 421》. 환크리에이티브컴퍼니. 86쪽. ISBN 978-89-95879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