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장기장기 대국의 종반전에 기물이 몇 개 남지 않았을 경우, 승패를 결정짓기 위한 기물의 정형화된 형태를 뜻한다. 조각장기라는 말도 간혹 쓰인다. 남은 기물이 대기물(大棋物)인지 소기물(小棋物)인지, 그리고 차(車)의 유·무(有·無)의 따라 각기 낱장기 유형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낱장기 유형은 다음과 같다.

장기 기물
궁(將)
궁(장)
대기물(大棋物)
소기물(小棋物)
졸·병
낱장기 유형
대삼능(大三能)
소삼능(小三能)
차삼능(車三能)
차이능(車二能)

대삼능 편집

  • 대삼능(大三能)은 어느 한쪽에서 차(車)를 제외한 대기물(大棋物) 3개가 남은 형태를 말한다.

소삼능 편집

차삼능 편집

  • 차삼능(車三能)은 어느 한쪽에서 차(車)를 한개 이상 포함한 기물(棋物) 3개가 남은 형태를 말한다. 차를 포함한 쪽이 소기물(小棋物)인 졸·병(卒·兵)을 포함했는가의 여부에 관계없이 무조건 차삼능이라 불린다.

차이능 편집

  • 차이능(車二能)은 어느 한쪽에서 차(車) 한개와 기물(棋物) 한개가 남은 형태를 말한다. 차(車)만 두 개 남아도 차이능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