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중조(籠中鳥)는 1926년 제작된 한국무성 영화이다. 흑백 35mm 필름으로 제작되었으며, 감독은 이규설(李圭卨), 주연은 이규설·복혜숙·나운규 등이다.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복혜숙의 데뷔작이다. 당시 최남선·이광수 등이 주장하던 자유연애론이 영화 내에서 피력되었다.

농중조
농중조
감독이규설
각본진수
출연복혜숙, 노갑룡, 이규설, 나운규
국가한국

내용 편집

한쌍의 사랑하는 연인들이 있다. 그러나 '남녀 칠세 부동석'이란 뿌리깊은 유교 사상이 지배하던 시대였던 만큼, 그들은 새장 속에 갇힌 새들의 신세가 되어 버린다. 남자가 여자를 끈덕지게 불러내려고 노력하고 여자도 끝내는 그 남자를 따라가 사랑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출연 편집

주연 편집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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