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방제림
담양의 관방제림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을 지나는 담양천의 북쪽 제방에 있는 방제림이다. 1991년 11월 2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 |
종목 | 천연기념물 제66호 (1991년 11월 27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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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 공(담양군) 외 |
위치 | |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남산리 일원 |
좌표 | 북위 35° 19′ 19.8″ 동경 126° 59′ 16.1″ / 북위 35.322167° 동경 126.987806°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전라남도의 기념물(해지) | |
종목 | 기념물 제13호 (1974년 9월 24일 지정) (1991년 11월 22일 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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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언덕에 따라 관방제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제방을 따라 각종의 노거목이 줄지어 서 있다. 표고 약 500m되는 곳이다. 이 관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東亭) 마을부터 시작해서 담양읍 천변리(川邊里)까지 이어지는데 현재는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말하는 관방제(官防堤)는 천변리의 우시장까지를 말하고 그 길이는 약 2km에 이르고 있다.
관방제림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로는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큰 나무는 300∼400년 전에 심어진 것이고, 작은 나무는 철종 5년(1854)에 황종림 담양부사가 심은 것이라고 한다.
담양 관방제림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재해를 막는 지혜를 알 수 있는 역사 및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역사 편집
현황 편집
예전엔 나무 700그루가 심겼다고 하나, 현재는 느티나무,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 등 15종의 낙엽 활엽수 320여 그루가 남아 있다.
사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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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 안 푸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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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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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