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수니아스

댈러스 수니아스(Dallas Soonias, 1984년 4월 25일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 ~ )는 캐나다배구 선수이다. 현재는 푸에르토리코에서 뛰고 있다. 2011-2012시즌에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뛰었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한국 전쟁에 캐나다 군으로 참전한 적이 있다.[1]

댈러스 수니아스
개인 정보
출생일 1984년 4월 25일(1984-04-25)(40세)
포지션 라이트
소속팀 정보
현 소속팀 플라타네이로스 데 코로살
소속팀
폴란드 야다르 라돔
프랑스 아라고 드 세텔
러시아 야로슬라비치 야로슬라블
프랑스 몽펠리에 UC2
스페인 우니까하 알메리아
대한민국 천안 현대캐피탈
푸에르토리코 플라타네이로스 데 코로살
국가대표팀

그는 캐나다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레드디어 대학과 앨버타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한 선수이기도 하다.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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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수니아스는 2004년부터 캐나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선수로 러시아스페인, 프랑스 리그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2011년 9월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입단하였다. 당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010-2011 시즌에서 3위에 머물렀는데 이 시즌 외국인 선수였던 엑토르 소토를 대체하고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외국인 선수 가빈 슈미트를 상대하기 위하여 그를 영입하게 된다.

그는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후 맞이한 2011-2012 시즌 1라운드에서는 같은 팀의 주포인 문성민의 부상 여파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다. 오히려 서브 리시브 및 수비가 불안하고 중요한 상황에서 범실을 하면서 현대캐피탈 하종화 감독의 성씨를 따서 수(水)니아스라는 비아냥을 받기도 했고, 소속팀은 물배구를 한다는 비아냥을 받기도 하였다.[2]

하지만 그는 2라운드부터 문성민이 돌아옴에 따라 문성민과 좌우 쌍포를 구축하며 살아나기 시작하였고, 현대캐피탈은 이른바 문성민-수니아스 공존 효과를 보며 2라운드를 마감하였다. 그는 2라운드에서의 활약으로 2라운드 MVP를 차지하였다.[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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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선수로 라이트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플로터 서브를 주로 구사하는 선수이지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입단한 뒤에는 하종화 감독의 주문에 따라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한다.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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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캐나다 톰 롱보트 상[4]

참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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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병일 기자. “꽃미남 수니아스, 대 이은 '한국 사랑'.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2월 21일에 확인함. 
  2. 최형철 기자. “水 니아스? 秀 니아스!”. 2011년 11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11.22 21:14:11에 확인함. 
  3. 조영준 기자. '2R MVP' 수니아스, "문성민과의 공존 효과, 당연히 인정" (인터뷰)”. 2012년 5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12.09 10:27에 확인함. 
  4. 이 상은 캐나다의 모든 스포츠 종목을 망라하여 최고의 원주민 선수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