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 레인

영국의 음악가 (1944–2023)

데니 레인(Denny Laine, 1944년 10월 29일~2023년 12월 5일)은 영국의 음악가, 가수, 작곡가이자 기타 연주자이다. 그는 무디 블루스의 원 멤버였고, 1964년 첫 히트곡인 〈Go Now〉를 불렀다. 그리고 1971년에서 1981년까지 폴 매카트니와 함께 윙스의 멤버로 지냈다.

데니 레인
Denny Laine
1976년 윙스와 함께 무대에서
기본 정보
본명Brian Frederick Hines
예명Denny Laine
출생1944년 10월 29일(1944-10-29)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주 버밍엄
사망2023년 12월 5일(2023-12-05)(79세)
성별남성
직업음악가, 싱어송라이터
장르로큰롤, 블루스 록, R&B, 재즈 퓨전
활동 시기1957년 ~ 2023년
악기
웹사이트www.dennylaine.com

생애 편집

레인은 버밍엄에서 태어났으며 야들리 그래미 스쿨에서 재학, 소년 시절 집시 재즈의 전설 장고 라인하르트의 영향 아래서 기타를 잡기 시작했다. 12세에 음악가로서 처음 활동을 시작하였고, 데니 레인 & 더 디플로매츠의 프론트맨으로서 전문적인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이 밴드에는 훗날 무브와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에 활동할 드러머 베브 베번이 소속되었다.

1964년 레인은 더 디플로매츠를 떠나 마이크 핀터의 무디 블루스에 합류하였고,[1] 그들의 첫 히트곡 〈Go Now〉를 불렀다. 레인은 1966년 10월 밴드를 그만두었으며, 그가 무디 블루스 시절 마지막으로 참여한 음반은 〈Life's Not Life〉/He Can Win〉이었다. 그의 자리는 저스틴 헤이워드로 대체되었다.

무디 블루스에서 나간 뒬 일렉트릭 스트링 밴드를 1966년 12월 결성, 그는 기타와 보컬, 트레버 버튼은 기타, 비브 프린스가 드럼을 맡았다.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와 비교하였을 때 드럼과 전자 현악기 편성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레인과 버튼은 1969년 2월 밴드 볼즈로 떠나고 밴드는 1971년 해산된다. 두 명 모두 1970년 진저 베잇커스 에어 포스에서 뛰기도 했다.[2] 볼즈에서는 오직 〈Fight for My Country〉/〈Janie, Slow Down〉이라는 하나의 싱글만 영국 위저드 레코드를 통해 발표했다.[2]

1971년 레인은 폴 매카트니윙스에 가입했고,[3] 1981년 해체까지 10년동안 머무르게 된다. 레인은 여기서 리드 및 리듬 기타, 리드 및 백 보컬, 건반, 베이스 기타, 목관 악기를 연주하였고, 때로 멤버들과 협력하여 곡을 작곡하였다. 매카트니가 존 레논 피살 사건 이후로 투어를 기피하던 시기 레인은 탈퇴를 하겠다고 발표했다.[4] 그는 윙스 탈퇴 이후 스크래치 레코드에 계약하여 음반 《Anyone Can Fly》 등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