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집물질물리학에서 도다 격자(영어: Toda lattice)는 1차원 결정을 나타내는 모형이다. 적분가능계의 대표적인 예로, 솔리톤을 가진다.

역사 편집

도다 모리카즈(일본어: 戸田 盛和)가 1967년 도입하였다.[1]

정의 편집

도다 격자는 1차원 입자들의 사슬로 구성된다. 각 입자의 위치를  라고 하자. 서로 이웃하는 두 입자 사이의 상호작용은 다음과 같다.

 

도다 격자는 플라슈카 변수(영어: Flaschka variable)을 사용하여 간단히 풀 수 있다.

 
 

그렇다면 운동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럭스 쌍  가 존재한다. 이들은 힐베르트 공간   위의 선형작용소이다.

 
 

이들은 럭스 방정식

 

을 만족시키므로, 도다 격자는 적분가능계이다. 도다 격자의 운동 상수들은  고윳값들이다.

각주 편집

  1. Toda, Morikazu (1967). “Vibration of a chain with a non-linear interaction”. 《Journal of the Physical Society of Japan》 22: 431–436. doi:10.1143/JPSJ.2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