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코린콥스

돌리코린콥스(Dolichorhynchops)는 백악기 후기 지금의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생존했던 수장룡이다. 속명의 뜻은 그리스어로 '코가 긴 얼굴' 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몸길이는 약 3 미터 (9.8 ft)이다.

돌리코린콥스

생물 분류ℹ️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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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코린콥스의 화석 표본

1900년경 당시 10대였던 조지 F. Sternberg에 의해 캔자스주 상부 스모키 힐에서 발견되었다.[1] 발견 당시 분리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뼈가 발견 현장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현재는 두개골, 아래턱, 갈비뼈, 골반, 견갑골이 모두 완전 복원되었으나, 척추가 불완전히 복원된 상태이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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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코린콥스

주로 어류두족류를 잡아먹고 사는 어식성이었고, 안와가 매우 큰 편이었기 때문에 시각이 매우 뛰어나 이를 이용해 먹잇감을 추적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학자들에 따르면 주둥이를 따라 늘어선 18~20쌍의 이빨은 뒤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형태 또한 살점을 베어내기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통째로 삼킬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먹잇감을 주로 사냥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2]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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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미지: plio-lrg.jpg, (2175 × 600px )”. oceansofkansas.com. 2015년 9월 5일에 확인함. 
  2. Clark, Robert O.; O'Keefe, F. Robin; Slack, Sara E. (2024년 5월 1일). “A new genus of small polycotylid plesiosaur from the Upper Cretaceous of the Western Interior Seaway and a clarification of the genus Dolichorhynchops”. 《Cretaceous Research》 157: 105812. doi:10.1016/j.cretres.2023.105812. ISSN 0195-6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