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모습증후군

뒷모습 증후군(Child’s Back Syndrome)은 과도한 교육열로 가족과 함께 있을 시간이 부족해 아이의 얼굴보다 뒷모습이 더 익숙해진 사회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EBS초목달 공익광고[1]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로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을 받아 신조어로 떠오르게 되었다.

특징 편집

항상 자녀를 뒤에서 챙기고 학교 또는 학원으로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학습적으로 뒤처질까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특히 많이 느끼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가정에서 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높아지는 아이의 학년과 학업량에 따라 더 많이 나타난다.

초등학년 시기는 부모와의 교감과 정서적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뒷모습증후군을 유의해야 한다. 이 현상이 지속되면 아이가 부모와 솔직하게 대화하는 것을 꺼리게 되고 부모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미처 돌보지 못할 수 있다. 인간의 뇌에서 정서담당 부분 발달을 기본으로 인지 발달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취학~초등 시기에는 성적, 성과 등의 가혹한 정량적 목표가 아니라 올바른 공부 습관, 가족과의 시간, 내적인 성장 등의 정서적인 것들을 함께 케어하는 정서적인 성장과 학습 성장을 맞춰주는 것이 필요하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EBSLang 유튜브채널 - EBS초목달 영상참고
    한국경제 - ‘뒷모습 증후군’에 대한 대책은 없는 것인가?
    동아닷컴 - 뒷모습증후군? 어릴수록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이 중요
    매일경제 - "정서와 학습 성장이 균형을 이뤄야 공부에 흥미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