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텐마르크(독일어: Rentenmark)는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에 통용된 독일의 옛 통화이다. 통화 이름은 독일어로 "이자 마르크"를 뜻한다.

렌텐마르크
Rentenmark
중앙은행 도이체 렌텐방크
사용국 바이마르 공화국의 기 바이마르 공화국
보조단위
1/100 렌텐페니히 (Rentenpfennig)
기호 RM
렌텐페니히 (Rentenpfennig) Rpf.
복수형 렌텐마르크 (Rentenmark)
렌텐페니히 (Rentenpfennig) 렌텐페니히 (Rentenpfennig)
동전 1, 2, 5, 10, 50 렌텐페니히, 1, 3 렌텐마르크
지폐 1, 2, 5, 10, 50, 100, 500, 1,000 렌텐마르크
이 정보상자는 이 통화가 폐지되기 전 최근 상태를 보여준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 독일에서는 초인플레이션이 계속되었다. 구스타프 슈트레제만이 총리로 있던 1923년 도이체 렌텐방크(Deutsche Rentenbank)가 융자금 32억 마르크를 들여 렌텐마르크를 도입했다. 교환 비율은 1,000,000,000,000 파피어마르크 = 1 렌텐마르크였으며 미국 달러와의 교환 비율은 1 미국 달러 = 4.2 렌텐마르크였다. 1924년 8월 30일 라이히스마르크가 독일의 법정 통화가 된 뒤에도 렌텐마르크 지폐는 1948년까지 계속 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