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마드

중세 스칸디나비아의 관직

로그마드(고대 노르드어: lǫgmaðr, 아이슬란드어: lögmaður, 스웨덴어: lagman, 덴마크어: lagmand, 노르웨이어: lagmann, 페로어: løgmaður, 핀란드어: laamanni, 영어: lawspeaker)는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공직이다. 게르만족의 구전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법을 외우고 있는 현명한 이에게 필요할 때 법을 읊도록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이것이 공직으로서 존재한 것은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일이다. 유명한 로그마드로는 아이슬란드의 스노리 스투를루손토르그뉘르 로그마드가 있다.

1018년 감라웁살라에서 스웨덴의 국왕 올로프 솃코눙에게 노르웨이의 국왕 올라프 하랄드손과 평화를 맺고 딸을 올라프에게 시집보내라고 압박하는 토르그뉘르 로그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