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1세(Maria I de Portugal, 1734년 12월 17일 ~ 1816년 3월 20일)은 포르투갈과 알가르브 왕국의 여왕이자 브라질 왕국의 국왕이다. 그녀는 포르투갈에서 경건 여왕(a Piedosa), 브라질에서는 미친 여왕(a Louca)이라 불렸다. 그녀는 최초로 브라질의 군주가 되었고, 포르투갈 역사상 첫 섭정을 맡은 여왕이기도 했다. 1807년 반도 전쟁 당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포르투갈을 침공하자, 그녀는 돔 주앙 왕자의 지시 하에 당시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브라질국으로 이동했다. 이후 1815년 브라질국은 식민지에서 왕국으로 승격되어 포르투갈 브라질 알가르브 연합왕국이 탄생하게 된다.

마리아 1세
Maria I de Portugal
주세페 트로니가 그린 마리아 1세 초상화
주세페 트로니가 그린 마리아 1세 초상화
포르투갈과 알가브르의 여왕
재위 1777년 2월 24일 - 1816년 3월 20일
전임 주제 1세
후임 주앙 6세
섭정 섭정공 주앙
브라질 여왕
재위 1815년 12월 16일 - 1816년 3월 20일
전임 (신설)
후임 주앙 6세
이름
Maria Francisca Isabel Josefa Antónia Gertrudes Rita Joana
신상정보
출생일 1734년 12월 17일(1734-12-17)
출생지 포르투갈 왕국 리스본 리베이라궁
사망일 1816년 3월 20일(1816-03-20)(81세)
사망지 브라질 왕국 리우데자네이루
가문 브라간사가
부친 주제 1세
모친 마리아나 빅토리아 데 에스파냐 왕녀
배우자 페드루 3세
자녀 브라질 공작 호세
주앙 6세
마리아 안나 비토리아
묘소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트렐라 바실리카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