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건강과 외모

이 문서는 팝의 황제(King of Pop)라고 불리는 미국 가수 마이클 잭슨의 외모에 대해 다룬다.

정신적 고통 편집

마이클 잭슨과 그의 일부 형제는 아버지 조지프 잭슨에게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였다. 채찍질과 구타를 당한 사실도 드러났으며 조지프 잭슨은 이러한 주장을 인정했다.[1] 조지프는 마이클이 잠든 밤 침실 창을 통해 공포 마스크를 착용하며 비명 소리로 놀라게 했는데 이로 인해 마이클은 자신의 침실에서 납치에 대한 두려움과 악몽을 겪었다고 한다.[2] 마이클은 자신의 자서전 'Moonwalk'와 1993년 오프라 윈프리쇼에 나와 이런 아버지의 행동에 많은 충격을 입었다고 진술하였다. 이후 2003년 마틴 바시르의 마이클 잭슨과 함께 살아보기(Living with Michael Jackson)에 나와 아버지인 조지프가 자신에게 큰 코(Big nose)를 가졌다고 외모에 대해 공공적인 모욕을 했고 그러한 외모는 "나에게서(유전자) 온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여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하였다. 마이클은 이러한 유년기 시절 신체적 ·정신적 학대로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게 됐고 몇명의 의사는 공식적으로 마이클이 신체이형장애를 앓고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3]

외모 편집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가장 큰 편견 중 하나는 그가 성형중독이라는 것이다. 미국내에서 성형은 드문 것이 아니지만 최고의 슈퍼스타인 그의 흑인과 동떨어져 있는 외모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대한 가쉽거리도 많았는데 1992년 데일리 미러라는 한 영국의 타블로이드 언론은 마이클의 얼굴을 추악하게 가공한 사진을 올려 마이클 측에게 소송을 당하여 1998년 공식적으로 이에 대해 사과를 하였다.

성형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79년 무대 바닥에 코를 부딪혀 망가졌기 때문에 하였다. 그러나 이 수술은 실패하였고 호홉 곤란을 앓아 재수술을 하게 됐다.

그는 1988년 발매한 자신의 자서전 'Moonwalk'에서 2차례의 코 성형수술을 한 것과 턱에 홈을 파는 시술을 한 것을 인정하였다. 2003년 Living with Michael Jackson 인터뷰에서 기자의 끊임없는 성형 질문에도 2차례의 코 성형수술과 턱에 홈을 팠다는 입장을 유지하였는데 주위 증언에 의하면 몇 번의 코 성형 수술을 더 했다고 한다.

코 성형수술의 이유로는 유년 시절 아버지의 코에 대한 집중적인 놀림으로 생긴 컴플렉스로 인한 보상 행위로 추측하고 있다.

마이클 잭슨여드름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은 바 있다고 'Moonwalk'에서 밝혔다. 심한 여드름으로 인해 사람들과 눈도 마주지칠 못 할 정도로 자신감이 없었으며 자신의 성격을 완전히 망쳐놨다고 토로했다. 이로 인해 식단을 채식으로 바꿨다고 한다.

그의 외모가 갑작스럽게 바뀐 이유는 성형과 나이를 먹어감에 따른 노화 현상도 있지만 심한 체중 감량도 요인 중 하나이다. 그는 댄서로서의 몸매를 유지하기 위하여 몸매를 슬림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심할 때는 48kg의 몸무게를 유지하였다.[4]

피부색 편집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편견 중 하나는 그가 백인이 되기 위해 성형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5] 애초에 백반증 유전자가 있었으며, 펩시 CF 촬영 도중 사고로 화상을 입게 되어 그 증상이 심해지게 된 것이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