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고객 우대제도

상용고객 우대제도(frequent flyer program, FFP)는 많은 항공사에서 자주 이용하는 손님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들이다. 보통 항공사의 고객은 포인트를 모으는 회원제에 가입하고, 비행기를 탄 거리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한다. 모인 포인트(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사거나 다른 물건을 사거나, 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공항에서는 특별 카운터를 이용하거나 우선순위를 가지고 좌석을 배정받을 수도 있다. 요즘은 항공사 뿐만 아니라 카드 회사통신 회사 등에서도 고객 유치의 일환으로 이용하고 있다.

개요 편집

여행거리에 따라 점수를 누계하여 무료항공권 지급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서비스이다. 초기에는 단순히 여행거리만 합산했으나 최근에는 은행·카드 회사 등 금융기관과 제휴하여 예금이나 환전액,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점수를 더해 주고 있다. 호텔·렌터카 업체·전화회사 등도 마일리지 서비스에 가세하여, 이용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1]

대한민국 편집

그동안 대한민국의 항공사들에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없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을 둔다고 한다.[2]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항공사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좌석이 한정적이라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고 한다.

각주 편집

  1.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마일리지 서비스〉
  2. 대한항공 홈페이지. 마일리지 유효기간 도입에 대한 안내.[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