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프(아랍어: مَنْسَف)는 요르단팔레스타인을 비롯한 레반트·아라비아반도 지역의 양고기 요리이다. 베두인향토 음식이며, 요르단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1]

만사프
원산지레반트
관련 나라별 요리레바논 요리
사우디아라비아 요리
시리아 요리
요르단 요리
이라크 요리
쿠웨이트 요리
팔레스타인 요리
주 재료양고기, 자미드, , 슈라크
보통 사용되는 재료아몬드, 파슬리

이름 편집

아랍어 "만사프(مَنْسَف)"는 "쟁반"이라는 뜻이다.

만들기 편집

데쳐서 씻은 양고기카다멈향신료를 넣어 삶은 다음, 국물에서 건져 자미드로 만든 밑국물에 넣어 익힌다. 쌀밥강황고기 삶은 물을 넣어 짓는다. 큰 쟁반슈라크(얇은 납작빵)를 깔고, 자미드 소스를 부어 적신 다음 쌀밥(또는 익힌 부르굴)을 올리고, 그 위에 양고기를 올린다. 껍질 벗겨 기름에 튀긴 아몬드, 다진 파슬리 등을 고명으로 얹어 낸다. 먹을 때는 만사프에 자미드 소스를 끼얹은 다음, 손으로 고기와 쌀밥을 쥐어 한입 크기로 뭉쳐 먹는다.

각주 편집

  1. 이재헌 (2016년 12월 22일). “조용한 응급실의 의미”. 《허핑턴 포스트》. 2018년 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