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무구(閔無咎, ? ~ 1410년 3월 17일)는 조선시대 초기의 무신이자 왕가의 외척이다. 민변의 손자이고 민제의 아들이며 원경왕후의 동생이자 민무질·민무휼·민무회의 형이다. 본관은 여흥이다.

아버지 민제와 어머니 송씨 사이에서 민씨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1차 왕자의 난에 공을 세워 정사공신 1등으로 여강군에 피봉되고, 1402년 승추부참지사로 승진하였다.

일찍이 정도전의 음모 사실을 태종에게 밀고한 바 있었으나 후에 1410년 이화 등의 탄핵을 받아 연안에 유배된 뒤 동생 민무질과 함께 사약을 받아 죽었다.

가족 관계 편집

여흥 (驪興)민씨(閔氏)

  • 할아버지 : 민변(閔忭, ? ~ 1377)
  • 아버지 : 민제(閔霽, 1339년 ~ 1408년)
  • 어머니 : 부부인 여산송씨
 배우자 :
 아들 : 민추
  • 동생 : 민무질(閔無疾, 1370년 ~ 1410년 3월 17일)
    • 조카 : 민촉
    • 조카 : 민분
    • 조카 : 민삼
    • 조카 : 민씨
    • 조카 : 민씨
    • 조카 : 민씨
  • 동생 : 민무휼(閔無恤, ? ~ 1416년 1월 13일)
  • 조카 : 민씨
  • 조카 : 민씨
  • 조카사위 : 심준 심온의 아들 소헌왕후의 남동생이자 세종대왕의 처남
  • 동생 : 민무회(閔無悔,생년 미상 ? ~ 1416년 1월 13일)
  • 조카 : 민뇌
  • 누이 : 원경왕후

민무구가 등장한 작품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