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마츠다 세이코의 노래)

바람이 분다〉(일본어: 風立ちぬ 카제타치누[*])는 일본의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일곱 번째 싱글 앨범으로, 1981년 10월 7일 발매되었다. (7" Vinyl: 07SH-1067) 정규 음반 《바람이 분다》의 선행 싱글이며, 곡의 작사는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은 오타키 에이치 (大瀧詠一), 편곡은 일단 "타라오 반나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설명은 아래에 후술한다. 이 곡은 마츠다 본인이 직접 출연한 글리코의 과자 포키의 광고 삽입곡으로 사용되었다. B사이드 곡은 〈Romance〉이고, 작사는 마츠모토로 동일하며, 작곡은 히라이 나츠미 (平井夏美. 본명: 카와하라 신지 川原伸司), 편곡은 후나야마 모토키 (船山基紀)가 맡았다. 이 곡은 시세이도의 세안 폼 "에쿠보"의 광고 삽입곡으로 쓰였다.

風立ちぬ
(바람이 분다)
마츠다 세이코싱글
바람이 분다》의 싱글
B면〈Romance〉
출시일1981년 10월 7일
포맷7" Vinyl
장르J-pop
길이4분 34초
레이블CBS 소니
작사가마츠모토 타카시
작곡가오타키 에이치
마츠다 세이코 싱글 연표
하얀 파라솔
(1981년)
바람이 분다
(1981년)
붉은 스위트피
(1982년)

이 곡은 CBS 소니의 디렉터인 와카마츠 무네오 (若松宗雄)가 평소에 좋아했던 호리 타츠오 (堀辰雄)의 소설 《바람이 분다》를 소재로 기획된 노래이다.

타라오 반나이 (多羅尾伴内)라는 것은 작곡가 오타키 에이치의 별명 중 하나이다. 즉 편곡도 오타키가 맡았다는 것인데, 그 이전에 "타라오 반나이"는 작가 히사 요시타케 (比佐芳武)가 만들어낸 유명한 탐정의 이름이다. 오타키는 원작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이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하였지만, 곡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히사의 친족들이 이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름의 무단 사용 중지를 요구했다. 오타키는 이후 가명을 "CHELSEA"로 바꿔 활동했다.

작품은 1981년 10월 26일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제23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 골든 아이돌상과, 제12회 일본가요대상에서 방송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수록곡 편집

#제목작사작곡편곡재생 시간
1.〈바람이 분다〉 (風立ちぬ)마츠모토 타카시오타키 에이치타라오 반나이4:34
2.〈Romance〉아시카와 사키코히라이 나츠미후나야마 모토키3:25
총 재생 시간: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