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돌라트리

셰익스피어의 우상화

바르돌라트리 ( Bardolatry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지나치게 존경하는 것을 뜻한다. 18세기 이후에 셰익스피어는 "the Bard" 라고 알려졌다. 셰익스피어를 우상화하는 사람을 바르돌레이터라고 불렀다. 조지 버나드 쇼는 그의 저서인 《청교도를 위한 세 개의 희곡》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였다. 그는 셰익스피어가 사회 문제에 대한 무관심을 비판하면서 사상가와 철학자로서의 면모가 없음을 지적하였다.

볼테르 편집

볼테르가 1726년에 영국을 여행하였을 때 그는 왕국 극장을 방문하여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관람하였다. 그는 셰익스피어가 천재적인 작가임을 인정하였고, 그의 작품을 프랑스에 홍보하는 데 매진하였다. 그의 노력으로 인해 프랑스에서는 셰익스피어 열렬 팬층이 형성되었지만, 그는 셰익스피어를 야만인으로 평가절하하며 바르돌라트리를 비판하였다.

토머스 칼라일 편집

칼라일은 셰익스피어를 왕으로 언급하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성경과 동일시 하였다.

해럴드 블룸 편집

블룸은 셰익스피어가 인류를 발명하였다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