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칼랴우(포르투갈어: bacalhau)는 포르투갈어로 "대구"를 뜻하는 말이다.[1] 특히 소금에 절여 말린 "염대구"를 일컫는데, 절여 말리지 않은 대구는 따로 "신선한 대구"라는 뜻인 "바칼랴우 프레스쿠(bacalhau fresco)"라 부르기도 한다. 염대구를 특정하는 말은 "소금 친 대구" 또는 "짠 대구"라는 뜻인 "바칼랴우 살가두(bacalhau salgado)"이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바칼랴우 매대

포르투갈의 국민 식재료로 여겨지며,[1] 포르투갈 요리 외에도 마카오, 브라질, 앙골라, 인도 고아, 카보베르데 등 과거에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지역에서 흔히 먹는다. 포르투갈에만 1000 가지가 넘는 바칼랴우 요리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경조사 때나 명절 때도 바칼랴우 요리가 빠지지 않는다.

요리 편집

포르투갈 편집

사진 갤러리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우지경 (2017년 1월 5일).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9>믿을 수 있는 친구, 바칼랴우를 위해 건배!”. 《중앙일보. 2019년 1월 12일에 확인함JTBC 뉴스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