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터르조이(네덜란드어: waterzooi)는 벨기에스튜이다. 생선이나 닭고기를 넣어 끓인 크림 스튜로, 플란데런 지역의 헨트에서 유래했다.[1] 벨기에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바터르조이
종류스튜
원산지벨기에
지역이나 주플란데런
관련 나라별 요리벨기에 요리
주 재료생선 또는 닭고기, 채소, 달걀, 크림

이름 편집

네덜란드어 "바터르조이(waterzooi)"는 ""을 뜻하는 "바터르(water)"와 과거에 "끓인 것"을 뜻하던 "조이(zooi)"가 결합된 말이며, "물에 끓인 것"이라는 뜻이다.

만들기 편집

전통적인 생선 바터르조이에는 모오케가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도 꼬치고기, 농어, 뱀장어, 잉어 등의 민물생선이나 가자미, 넙치, 대구, 아귀바다생선을 쓰기도 한다. 현대에는 닭고기로 만든 것이 더 흔하다. 생선/고기는 감자와 삶아서 뼈를 제거해 둔다. 양파, 당근, 리크, 셀러리버터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부케 가르니를 넣어 삶는다. 그릇에 휘저어 섞어 둔 크림달걀 노른자를 국물에 붓고, 뼈를 발라 둔 생선/고기와 감자 위에 국물과 채소를 부어 낸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