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명초상(朴惟明 肖像)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초상화이다. 2006년 12월 2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489호로 지정되었다.[1]

박유명초상
(朴惟明 肖像)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489호
(2006년 12월 29일 지정)
수량1점
시대조선시대
소유공유
주소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5,
수원박물관 (이의동,수원박물관)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지정 사유 편집

박유명(朴惟明 1582∼1640)은 1620년(광해군 12) 무과에 급제하고, 1623년에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정사공신(靖社功臣) 3등에 책록되고 그 뒤 당상선전관(堂上宣傳官)을 거쳐 오위장(五衛將)을 역임하였다. <박유명 초상>은 낮은 오사모를 쓰고 과장된 둥근 어깨를 하고 있으며 단령이 뒤로 뾰족하게 뻗친 모양, 바닥의 채전 등에서 17세기 공신 도상의 형상을 잘 보여준다.[1]

이 초상과 함께 후대의 이모본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있다. 이 이모본은 거의 동일한 형상이며 안료는 보다 선명하다.[1]

<박유명 초상>은 17세기 공신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또한 호랑이 흉배의 무관초상화로서 주목된다. 그런데 이모본의 경우는 원본과 양식적으로 상이하며 작품의 수준도 다소 떨어지므로 원본 1점만을 지정한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6-112호,《국가지정문화재(보물)의 지정》, 문화재청장, 관보 제16410호 1191쪽, 2006-12-29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