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융노(薄戎奴, ? ~ 기원전 140년)는 전한 중기의 외척으로, 오군 사람이다. 거기장군 박소의 아들이다.
문제 11년(기원전 169년), 박소의 뒤를 이어 지후(軹侯)에 봉해졌다.
지역후 30년(기원전 140년)에 죽어 시호를 역이라 하였고, 아들 박량이 작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