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원(裵淇原 , 1940년 12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대법관이다. 현재는 영남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배기원
裵淇原
출생1940년 12월 1일(1940-12-01)(83세)
일제강점기의 기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성별남성
국적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본관달성
학력영남대학교 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경력대법관
직업판사, 대학 교수
소속영남대학교 석좌교수
종교천주교
배우자여정옥(呂靜玉)
자녀2남 1녀

생애 편집

사법시험 5회에 수석으로 합격해 영남지역에서 19년간 법관으로 재직한 향토법관이다. 대구에서 변호사로 개업한 뒤 활발한 법정변론활동을 통해 주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했다.[1]

1997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결식아동돕기, 학교폭력 근절운동, 장애인보호 입법운동 등 각종 사회사업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민사법 이론에 밝고 저소득층 법륙구조사업에 관심이 많다.[2]

1992년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어 있던 살인범을 변호하던 중 그를 대자(代子)로 삼고 감화시켜 개과천선하도록 하고 2019년까지 그와 부자의 연을 유지하고 있는 사연이 보도되었다.[1]

학력 편집

경력 편집

  • 1965년 제5회 사법고등고시 합격
  • 1970년10 부산지방법원 판사
  • 1972년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원 판사
  • 1977년 부산지방법원 밀양지원 지원장
  • 1979년 대구고등법원 판사
  • 1981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지원장
  • 1983년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 1988년 배기원법률사무소 변호사
  • 1994년 성광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 1995년 대구지방변호사회 부회장
  • 1997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 1997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 1999년 대구은행 비상임이사
  • 2000년 7월 ~ 2005년 11월 대법원 대법관
  • 2005년 12월 ~ 영남대학교 석좌교수

각주 편집

  1. “대법관 임명제청 6인 프로필”. 매일경제. 2000년 6월 23일. 
  2. “<프로필> 대법관 임명제청 6인”. 한국일보. 2000년 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