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쿠키, 혹은 버터 비스킷이라고 불리는 이 과자사블레덴마크 비스킷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설탕과 밀가루, 버터를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팽창제를 넣지 않는다. 가끔 '크리스피' 쿠키라고 분류되는데, 이는 이 과자가 많은 양의 설탕과 버터를 포함해서 나타나는 바삭함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냉동 쿠키라는 이름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중국,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많이 먹는다.

버터 쿠키

재료배합 편집

기본적으로 버터와 설탕, 밀가루만 있어도 훌륭한 버터 쿠키를 만들 수 있다. 바삭한 식감을 내기 위해서는 반죽을 다 만들고 나서 반드시 냉동을 해야 한다. 이는 파이의 제조원리와 유사하다.

변형 편집

보통 밀가루, 설탕, 버터의 기본재료만으로 만들지만 향을 내기 위해 바닐라향이나 코코아가루를 섞기도 하며, 여러 가지 과실이나 견과류 따위의 충전물을 넣고 만들기도 한다. 난황을 넣으면 부드러운 맛이 난다.

장식 편집

반죽을 긴 원통형으로 굳힌 후 여기에 달걀물을 발라 설탕을 뿌려 굽지만, 이는 사블레의 장식이며, 영미권 국가에서는 후식용 파이반죽처럼 얇게 펴서 틀로 찍어내 굽기도 한다. 또 길게 만들어 굳힌 반죽은 성형성이 가장 좋기 때문에 색을 낸 반죽을 격자무늬로 겹치거나 꼬아서 굽기도 한다.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