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올로건(영어:Bobby Ologun, 일본어:ボビー・オロゴン, 1973년 4월 8일 ~)은 나이지리아 출신의 일본 국적 개그맨이자 종합격투기 선수이다. 일본에서는 그를 통칭 '일반인(종합격투기 선수가 아닌 사람) 중 최강자'라 부른다. 게임개발업체 (주)아틀라스사가 개발했지만 이 회사가 부도나서 (주)SNK사에서 판권을 이어받아 만든 호혈사시리즈 중 호혈사 번뇌해방에 최종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호혈사 일족의 캐릭터 보비 올로건은 이름만 빌리고 실제로는 외형이 완전히 다른 김갑환과는 달리 정말 보비 올로건 본인이 등장한다.

생애 편집

출생 편집

나이지리아에 태어났다. 2007년 7월에는 공식적으로 일본으로 귀화를 하였다. 그의 동생인 앤디 올로건일본으로 귀화하여 종합격투기 선수로 생활하고 있다.

종합 격투 전적 편집

  • 4전 2승 2패(0 KO)
경기일자 상대 결과 내용 대회
2007년 12월 31일   밥 샵 1R 4분 10초 KO   K-1 다이너마이트 2007
2006년 12월 31일   최홍만 1R 16초 KO   K-1 다이너마이트 2006
2005년 12월 31일   차드 로완 3R 판정   K-1 다이너마이트 2005
2004년 12월 31일   시릴 아비디 3R 판정   K-1 다이너마이트 2004

입식 격투 전적 편집

  • 1전 0승 1패(0 KO)
경기일자 상대 결과 내용 대회
2006년 7월 30일   후지모토 유스케 3R 판정   K-1 월드 GP 2006 in sapporo

정보 편집

주 베이스는 MMA 타격이다. 그는 K-1의 이벤트무대인 다이너마이트에서만 4번 등장하였다. 그중에 2번은 이기고, 2번은 졌다. 2승은 MMA가 전무한 시릴 아비디를 맞아 판정승을 거두었고, 지나친 체중으로 연속 패배 중인 아케보노를 역시 판정으로 꺾었다. 2패는 어마어마하게 큰 신장을 이용해 긴 리치로 공격하는 데다가 씨름을 바탕으로 하여 타격까지 갖춰 위협적인 MMA실력을 보여준 최홍만에게 16초만에 TKO로 끝나고, MMA에 나름 능한 흥행 보증수표 밥 샵에게는 파운딩 연타로 패하게 된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