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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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47-8(영어: Boeing 747-8)은 보잉 747-400의 후속 기종이자 마지막 보잉 747의 파생형이다.또한, 하늘의 여왕(Queen of the sky)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보잉 747-8
대한항공의 보잉 747-8I
종류복층구조 광동체 4발 제트 여객기
첫 비행2010년 2월 8일
도입 시기2011년 10월 12일
현황생산 종료
주요 사용자
생산 시기2008년 ~ 2022년
생산 대수130대
단가
  • 747-8I : 3억 7850만$ (4,273억 2,650만원) (2016년 기준)
  • 747-8F : 3억 7910만$ (4,280억 390만원) (2016년 기준)
개발 원형보잉 747-400

보잉 777-300ER하고 통합하여 보잉 Y-3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항공기하고는 달리 여객형보다 화물형이 먼저 출시됐으며, 여객기는 2017년 8월에 '747-8 인터콘티넨탈'은 대한항공 HL7644 B747-8B5분을, 화물기는 아틀라스 항공이 주문한 4대 중 마지막 기체인 N863GT가 2022년 12월 6일에 롤아웃, 이듬해 2월 1일에 인도식을 거치면서, 보잉 747은 55년 파란만장했던 역사의 종지부를 찍었다.

역사 편집

2004년, 보잉은 747의 추가 파생형 개발을 발표하였는데 기존 1990년대 개발되었던 보잉 747X의 디자인과 유사하나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기술을 도입하여 현대화에 박차를 가했다.

2005년, 보잉은 신 모델을 보잉 747-8로 명명하였으며 에어버스 A380과의 여객기와 화물기 전 파생형을 300대 판매를 목표로 하였다.

개발 과정에서 보잉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에 사용되는 엔진과 조종시스템을 접목하였으며 이에 이전의 보잉 747 보다 더 조용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항공기라는 것을 발표하였다.

보잉 747-8은 동급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보잉 777-300ER의 공백차이를 해결할 항공기였으나 보잉 777X의 개발로 계획한 주문량에 미치지 못하였다.

2006년 8월, 첫 파생형인 보잉 747-8F 조립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12일, 룩셈부르크의 화물 항공사인 카고룩스에 첫 보잉 747-8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5일, 독일의 루프트한자가 첫 보잉 747-8I 항공기를 인도받았다.

이후 에미레이트 항공, 영국항공 등 여러 항공사가 도입을 검토하였으나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중국국제항공 이 세 항공사만이 보잉 747-8I를 도입한 항공사가 되었다.

그 중 대한항공은 전 세계 항공사들 중 보잉 747-8의 여객형과 화물형을 모두 보유한 항공사가 되었으며 2018년, 미 공군은 기존에 운용 중인 보잉 VC-25A를 대체하기 위해 747-8I 2대를 주문하였는데 이는 과거 트랜스아에로 항공이 도입하려다 도산되어 도입이 취소된 항공기를 도입하게 된다.

모델 목록 편집

보잉 747-8I (Intercontinental)

보잉 747-400의 후속 기종으로 현재 같이 개발중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기술이 상당부분 적용되었고 상층부와 전체 동체길이가 증가하였다.

엔진 파일런 뒷부분은 셰브론 노즐이 적용돼 톱니 모양으로 되어 소음이 기존의 747-400 보다 30% 감소하였고 주익의 후퇴각보다 익단의 후퇴각이 더 큰 형태 (레이키드 윙팁)의 적용으로 항력이 감소하였고, 날개면적이 넓어졌으며, 연료 효율성이 747-400보다 16%, A380 보다 11% 높아지고 400ER보다 항속거리가 증가하였다.

길이는 보잉 747-400보다 더 길고, 날개 폭이 늘어났다.

또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처럼 날개에 Wing flex가 생기는 등,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여러 기술을 가져와 적용했다.

해당 파생형은 2017년에 단종되었다.

보잉 747-8F (Freighter)

747-8의 화물 버전으로 보잉 747-8I하고과 마찬가지로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기술이 상당부분 적용되었고, 전체 길이가 증가하였다.

엔진 파일런 뒷부분은 톱니 모양으로 되어 소음을 감소시키고 주익의 후퇴각보다 익단의 후퇴각이 더 큰 레이키드 윙 팁의 적용으로 항력이 감소하였고, 날개 면적이 넓어졌으며, 연료 효율과 항속거리가 증가하였다.

길이는 보잉 747-400보다 더 길고 날개 폭이 늘어 났지만 상층부의 경우 200F형, 400F형과 같이,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주문 편집

보잉 747-8 운영 및 주문 현황
년도
최초 주문
고객 747‑8I 747‑8F 인도 현황
2005년 11월 15일 카고룩스 14 14
2005년 11월 15일 일본화물항공 8 8
2006년 3월 30일 쿠웨이트 VIP 전용기 8 8
2006년 10월 11일 아틀라스 항공 10 10
2006년 11월 30일 볼가 드네포르 항공 5 5
2006년 12월 6일 루프트한자 19 19
2006년 12월 28일 대한항공 카고 7 7
2007년 11월 8일 캐세이패시픽 카고 14 14
2009년 12월 7일 대한항공 10 10
2011년 6월 15일 아리크 에어 2 자금난으로 주문취소
2012년 10월 11일 중국국제항공 7 7
2012년 11월 27일 사우디아 카고[1] 2 2
2013년 7월 9일 실크웨이 항공 5 5
2013년 12월 27일 트랜스아에로 항공 4 2015년 10월 26일 최종부도로 주문취소
2014년 10월 10일 에어브리지 카고 에어 7 6
2016년 11월 4일 UPS 항공 14
합계 17 56 88 103
30

사진 편집

사건 및 사고 편집

각주 편집

  1. "Saudia Cargo Adds Two Aircraft to Fleet" Archived 2014년 10월 14일 - 웨이백 머신. U.S.-Saudi Arabian Business Council, April 4, 2013.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