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국제 음악 페스티벌

북항 국제 음악 페스티벌 (北港國際音樂文化藝術節) 은 북항 필하모닉 협회 (雲林縣北港愛樂協會)의 프로젝트로 2006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그 이후로 해마다 그 규모를 확장해온 북항 국제 음악 페스티벌은 현재 중화민국 운림(雲林)리의 가장 큰 국제 음악 페스티벌로서 폭넓은 관악 음악과 북항의 진가음악학원 (陳家湖音樂學院)의 교육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여러 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여러 외국에서 온 음악가들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은 피아니스트 하인쯔 첸 (Heinz Chen)이다.


북항 편집

북항시는 마쭈우(媽祖) 여신을 위한 가장 큰 사원인 조천사원 (朝天宮)으로 유명하다. 종교적인 행사 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북항 필하모닉 협회는 국제적인 음악 페스티벌을 조성하여 이를 장려할 수 있도록 이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 페스티벌의 중심지는 대부분의 콘서트와 북항 관악 오케스트라와의 리허설, 그리고 교육 프로젝트가 열리는 북항이다.


역사 편집

북항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역사는 2005년에 열린 북항 음악 페스티벌로 시작된다. 하인쯔 첸이2006년 예술 감독으로 발탁되면서 이 페스티벌의 규모와 수준을 국제적으로 만들기에 이르렀다. 그 후로 이 페스티벌은 관객과 미디어, 또한 지방 정치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지사 Su Ji-Feng은 2005년부터 매년 이 페스티벌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07년에는 독일의 데트몰트 음대 (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교장인 Martin Christian Vogel이 북항의 이 페스티벌을 방문하였다.

설정 편집

대부분의 콘서트들은 북항에서 열리며 그 외의 개최지로서는 두육시 (斗六市), 신영시 (新營市) 등이 있다. 각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비롯하여 „문화교류의 밤 (Cultural Interaction Night)“이라는 표어와 함께 팝과 재즈 등의 음악이 연주되기도 하며, 지방의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Club Concert“도 이에 해당한다. 2주간의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끝으로 그 막을 내린다.


스폰서 편집

북항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주요 후원자로는 북항 시를 비롯하여 운림리 그리고 타이베이 시 예술부를 들 수 있으며, 음악 브랜드인 Jupiter Instruments 와 Kawaii도 이 페스티벌의 스폰서이다. 또한 조천사원 (朝天宮)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이 페스티벌을 경제적으로 돕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2009년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Sibelius Academy, 핀란드)로부터 장려되었다.

홍보 편집

북항 국제 음악 페스티벌은 여러 지방 신문들과 방송국들을 통해 중개 되었으며 여러 방면으로 보도되었다. 또한 대만 전국에서 읽어지는 주간지 „Taiwan Weekly“에서도 이 페스티벌을 취재하였다. 외국의 미디어 역시 이 페스티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독일의 Lippischen Landeszeitung에서는 이것에 관한 기사를 발표하였다.

연주가 편집

지금까지 페스티벌에 초대된 연주가들은 다음과 같다.


북항 필하모닉 협회 편집

북항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주최는 북항 필하모닉 협회가 맡고 있으며 이 협회의 구성원은 대부분이 임금 없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자원자들이다.


웹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