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인화점문 장군

분청사기 인화점문 장군(粉靑沙器 印花點文 獐本)은 양식적으로 세련되었으면서도 동시에 투박한 멋을 겸비한 매우 독특한 인화분청으로 15세기의 절정기 작품이다. 2004년 11월 2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423호로 지정되었으며,[1] 현재 삼성미술관 리움이 소장하고 있다.

분청사기 인화점문 장군
(粉靑沙器 印花點文 獐本)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423호
(2004년 11월 26일 지정)
수량1점
시대조선시대
소유이건희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지정 사유 편집

분청사기 인화점문 장군은 둥근 원통형의 몸통을 옆으로 누인 형태로서, 부분적으로 두들겨 모가 난 가장자리를 둥글게 다듬은 후 윗면 중심에 병의 구연부를 만들어 붙였다. 표면에는 크기가 작은 몇 개의 원이 새겨져 연주문(連珠文) 형태를 나타내는 도장을 이용하여 전면에 걸쳐 빈 곳 없이 빽빽하게 수많은 점을 찍듯 인화상감을 하였다.[1]

유약은 엷은 청록색을 띠는 투명유로 전면에 얇게 씌웠다. 기형은 마치 메주를 두들겨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질박하고 당당하며, 전면에 인화문을 장식하여 매우 특색이 있다.[1]

양식적으로 세련되었으면서도 동시에 투박한 멋을 겸비한 매우 독특한 인화분청으로 15세기의 절정기 작품이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4-55호,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5856호, 167면, 2004-11-26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