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 (잡지)

미국의 음악 잡지

블렌더(영어: Blender)는 1994년 설립된 미국의 음악 잡지이다. 1년에 10번 발간하던 블렌더는 "음악과 그 이상의 것에 대한 궁극적인 설명서"를 모토로 삼았으며, 유명인들의 선정적인 표지를 장식하였던 잡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었다. 최고의 목록과 최악의 목록을 포함해 음반, 아티스트, 노래 목록을 발표하였다. 또한 각 호마다 음반을 차례로 분석하면서 한 음악가의 전체 디스코그래피를 리뷰하기도 하였다.

블렌더
Blender
국가미국
언어영어
간행주기1년에 10회
분야음악
창간일1994년
폐간일2009년 4월
출판사알파 미디어 그룹
편집인조 레비
ISSN1534-0554
웹사이트Blender.com

블렌더는 데니스 출판사가 출판하였다. 1994년 제이슨 피어슨, 데이비드 체리, 레지나 조셉이 발간하였으며, 최초의 CD-ROM 발행 잡지였다. 이후 데니스/데니스 퍼블리싱이 인수하여 영국에서 15개의 디지털 CD 형태로 잡지를 발간하기도 하였으며, 1997년에는 웹사이트를 런칭하였다. 1999년부터는 가장 최근에 사용하던 형태로 인쇄판을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블렌더의 CD-ROM은 디지털 편집 포맷뿐만 아니라 디지털 광고도 선보였는데, 이 최초의 디지털 광고에는 캘빈 클라인, 애플 컴퓨터, 토요타, 나이키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2006년 6월 시카고 트리뷴은 10대 영문 잡지 중 하나로 블렌더를 선정하면서 "록 매거진이라는 학교에 있는 멋진 아이"라고 평하였다.[1]

잡지의 소유주인 알파 미디어 그룹은 2009년 3월 26일 블렌더를 폐간시키고 30개의 일자리를 없앴으며, 회사의 타이틀 포트폴리오를 맥심으로 축소하여 온라인 전용 포맷으로 전환하였다. 블렌더가 마지막으로 발간한 호는 2009년 4월호로,[2] 잡지 구독자들에게는 미발송된 블렌더 호를 보충하기 위해 맥심 잡지가 발송됐다.

각주 편집

  1. "50 Best Magazines", Chicago Tribune, June 15, 2006.
  2. Jason Fell, "Blender Folds: Music magazine latest to succumb to recession", Folio, March 26,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