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처럼》은 SBS에서 2000년 11월 12일에 방영된 창사 특집 드라마로, 우리 삶에서 어쩔 수 없는 운명 같은 상흔에 대한 이야기다.[1]

빗물처럼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SBS
방송 기간 2000년 11월 12일
방송 시간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분량 1시간
방송 횟수 2부작
연출 이종한
각본 노희경
출연자 배종옥, 정웅인

등장 인물 편집

어릴적 목욕물을 데우던 가마솥에 빠져 얼굴과 손발을 빼고는 심한 화상을 입은 여자다. 한때 진정 사랑했다고 믿었던 남자가 떠난 뒤 절망속에 혼자 낳은 갓난아이를 원망의 대상이었던 부모에게 떠맡긴 채 부두가 술집을 지키고 있는 그녀는 웃음은 팔아도 정작 몸을 팔 수 없는 작부다.
지방대 시간강사. 어여쁜 아내와 귀여운 자식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던 그는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자식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산소호흡기를 떼어낸 죄책감에 아내와 별거 중이다.

각주 편집

  1. 권재현 (2000년 11월 10일). “[방송]SBS 창사특집극 <빗물처럼>, '노희경표' 씻김굿”. 동아일보.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