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집목판각

사암집목판각(思庵集木版刻)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사암 박순(朴淳,1523-1589)의 문집을 목판본으로 새긴 것이다.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사암집목판각
(思庵集木版刻)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7호
(1990년 11월 15일 지정)
수량180매
시대조선시대
위치
사암집목판각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사암집목판각
사암집목판각
사암집목판각(대한민국)
주소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산85번지 송호영당
좌표북위 35° 9′ 0″ 동경 126° 48′ 18″ / 북위 35.15000° 동경 126.80500°  / 35.15000; 126.8050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 책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사암 박순(朴淳,1523-1589)의 문집을 목판본으로 새긴 것으로, 인조 26년(1648)에 박순의 자손들에 의하여 7권 3책으로 편집, 간행되었다. 그 후 철종 8년(1857) 다시 중간본이 발행되었다.

박순은 문신이자 학자로서, 명종 8년(1553)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예문관 전적을 시작으로 영의정을 거쳐 선조 20년(1587)까지 35년간 조정에서 일하였다.

이 책의 권1∼3에는 시 583수, 권4에 계(啓) 2편, 서 2편, 잡서 4편, 비명 7편이고, 권5∼7은 부록으로 행장, 축문, 제문, 신도비명, 상소글, 시 등이 수록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35cm, 세로 22cm이며, 모두 180매이다.

이 문화재는 35년간 조정에 있던 박순의 경륜을 정리한 것으로 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된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