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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메는 징기스 칸의 최측근 동료이자 그를 수행한 사준사구 중 한 명이다. 그는 우랑카이족 출신으로 수부타이의 친형이며 천호장의 지위에 있었다.


생애 편집

몽골비사에 따르면 젤메는 아주 어릴 때 그의 아버지에 의해서 테무진에게 맡겨졌다. 당시 젤메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테무진은 젤메를 다시 되돌려보냈으나 이후에 다시 맡겨져서 그의 밑에서 자랐다. 테무진이 적의 독화살에 맞아 부상을 입었을 때 젤메는 그 상처에서 독을 직접 빨아내어 그의 생명을 구했으며, 테무진을 위해 양젖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적장에 뛰어들어갔을 정도로 테무진에 대한 충정이 지극했다. 젤메의 그러한 충정을 모를 리 없었던 테무진, 곧 칭기즈 칸은 후에 젤메가 큰 범죄를 저질렀을 때 9번이나 용서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