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Cooldenny/에세이

이 문서는 쿨쿨 (토론)의 위키백과와 위키미디어재단의 여러 프로젝트들에 대한 생각을 담은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읽고 제 생각에 동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저는 '토론이 생각을 이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 견해에 대한 찬성 및 반대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단, 토론은 옆의 토론 페이지를 해 주시고요. 토론의 제목은 가능하다면 제가 작성한 단락의 제목을 포함애서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작성된 글이나 거기에 담긴 주장을 위키백과나 다른 곳에서 사용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꼭 출처를 밝혀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한국어 위키백과 내에서 사용하실 때는 편집 페이지에 [[사용자:cooldenny/에세이]] 문구를 넣으시거나 웹주소(http://ko.wikipedia.org/Wiki/사용자:cooldenny/에세이)를 올려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본 에세지 페이지의 모든 주장은 일시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리오니 이전 버전에 대한 질문이나 반론은 가능한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위키백과의 정의 편집

위키백과는 온라인 사용자들이 자신들이 합의한 방침과 지침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작성한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위키백과는 독점적인 저작권을 주장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위키백과의 모든 콘텐츠는 누구나 적절한 출처 표기와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위키백과에 올려지는 자료 또한 자유로운 이용에 제한이 없는 것들이어야 한다. 위키백과는 삼차자료, 즉 기존 자료를 취합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기존 자료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지식을 이용하여 작성하지 않는다.

한편, 한국어판 위키백과에서는 위키백과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며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다언어판 인터넷 백과사전이다. 배타적인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출처: 위키백과)

위키백과의 대원칙 편집

현재 위키백과에서는 정책과 지침 중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위키백과:다섯 원칙를 제시하고 있다. 위키백과는 백과사전이고, 중립적 시각을 필요로 하고,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저작권의 영향을 받으며, 다른 사용자를 존중하며, 정책과 지침에 얽매이지 마라고 되어 있다. 나는 위의 다섯 원칙 위에 존재하는 행동 원칙을 다음과 같이 다시 만들고 싶다.

  1. 위키백과의 품질을 위해 기여하라
  2. 사용자의 집단지성을 보호하는데 힘써라
  3. 사회 법률을 준수하고 윤리 기준을 염두에 두어라
  4. 위키백과 정책과 지침을 존중하고 활용하라
  5. 위키백과 정책과 지침을 따를 때, 위의 첫 세 가지 원칙에 위배될 때는 정책과 지침을 무시하라

특히, 백과사전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출처 밝히기와 표절과 저작권 침해 회피가 매우 중요하다. 앞의 두 개를 만족하면 독자적 연구의 우려는 없는 것이다. 또 중립적 시각도 필요하다. 이 외의 것들은 문서의 스타일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는 양보할 수 있다. 쿨쿨 (토론) 2011년 3월 21일 (월) 18:48 (KST)

위키백과 이해에 대한 논란 편집

도전적인 질문들 편집

  • 위키백과 문서는 신뢰할 수 있는 문서가 아니다.
  • 신뢰할 만한 출처가 없다면, 위키백과의 표제어를 생성하지 마라.
  • 일차 자료와 삼차 자료(다른 백과사전, 교과서)는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가능한, 본문에는 되도록 이용하기 말고 외부 링크로 이용하라.
  • en:WP::Identifying_reliable_sources#Primary.2C_secondary.2C_and_tertiary_sources 중 "Tertiary sources such as compendia, encyclopedias, textbooks, and other summarizing sources ...should not be used in place of secondary sources for detailed discussion...Primary sources are often difficult to use appropriately. While they can be both reliable and useful in certain situations, they must be used with caution in order to avoid original research."
  • 이차자료에도 신뢰도의 등급이 있다.
  • 위키백과는 주로 이차 학술자료로 작성된다.
  • 위키백과의 역사 문서는 학술자료만을 이용해서 편집되어야 한다.
  • 다른 언어판의 내용은 신뢰할 수 없다.
  • 출처 표시 안하면 표절이다.
  • en:WP:Plagiarism#Defining plagiarism 중 "1) to steal and pass off (the ideas or words of another) as one's own 2) use (another's production) without crediting the source."
  • en:WP:Plagiarism/Plagiarism_problems#What is plagiarism in wikipedia 중 "Plagiarism in wikipedia is the use of ideas and/or wording with less attribution than is reasonably expected to be provided. Some cases are clearly plagiarism, as when a long passage is copied verbatim into wikipedia from some other source, without giving credit to the original writers or that source in any way."
  • en:WP:Possible_copyright_infringements#Plagiarism_that_does_not_infringe_copyright 중 "Wikipedia will naturally refer to and include some material that comes from outside sources. This material may be in the public domain, may be included under a fair use argument, or it may be under a license compatible with the license used on Wikipedia. Even when material is not covered by copyright, it is still important to state its origin, including its authors or creators. Failure to include the origin of a work is misleading and also makes it more difficult for readers and editors to refer to the material's source. It may also violate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 License. Material that is plagiarised but which does not otherwise violate copyright does not need to be removed from Wikipedia if it can be properly sourced. See Wikipedia:Plagiarism for steps for addressing plagiarised material and editors who have copied text or figures into Wikipedia without proper attribution. Editors engaged in ongoing plagiarism who do not respond to polite requests may be blocked from editing."
  • 일반적으로 논문을 써 본 사람이 위키백과의 편집지침을 더 잘 이해한다.
  • [:en:WP:Plagiarism#Forms of plagiarism on Wikipedia]] 중 "...most articles are written by people with no specialist training in the topic, and with no academic or professional background in writing, editing, or researching. Plagiarism is therefore something that can easily happen inadvertently on Wikipedia, much more so than in any other form of publication, and all editors are strongly advised to look out for it in their own writing.")
  • 출처 없을 때 출처를 요구하는 틀이나 토론을 요구할 수 있고, 적절한 반응이 없으면 해당 글을 지울 수 있다.
  • en:WP:When_to_cite#Challenging another user's edits 중 "The right to challenge: Any editor has the right to challenge unsourced material by opening a discussion on the talk page or by tagging it. Material that should be removed without discussion includes contentious material about a living person, clear examples of original research, and anything that is ludicrous or damaging to the project."
  • 위키백과의 일반 문서 외 다른 종류의 문서들에서는 위키백과의 편집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위키백과의 위백문서의 토론 페이지에서 대화를 나눌 때, 출처를 자신이 직접 해석해서 제시한다고 해서 이것이 독자연구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 정책과 지침 문서의 본문에 일반 문서와 같은 출처 밝히기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일반 문서를 제외한 다른 문서는 백과사전의 문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백과사전은 세상의 모든 지식, 출판된 지식을 모으는 작업이지만, 백과사전 작업의 방법과 기타 도움이 되기 위해 작성하는 위백문서 등의 다른 종류의 문서는 사용자들의 지혜가 모아진 창조된 지식이 담긴 문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하지만, 일반문서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토론 상대방이 상세한 자료를 원할 때는 좀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순 있다. 토론이 이어질 정도의 적정한 수준에서 출처를 밝히면 된다. 그러나 위키백과의 일반문서에 적용되는 편집정책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
  • 일반문서가 편집 논쟁에 휘말렸을 때 토표나 토론 참여자의 중지, 즉 총의로서 결론을 낼 수 없다. 일반문서의 내용이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이 점은 위키백과가 민주주의의 투표 형식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아니라는 선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제 삼자 편집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할 수 있지만, 그렇다면 그것을 판단의 결정적 근거로 삼을 수는 없다. 그래서 영문판에서는 mediation이라는 절차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 양측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서 양측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양측이 모두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 만약 어느 한 쪽이나 양쪽이 행동 제제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하면 결국 관리자에게 사용자에 대한 제제를 요청하게 되고 그 이후에도 계속 문제가 발생하면 영문판의 경우 aribtration이라는 절차에 회수될 수 있다. 영문판에는 Abitration Committee(이하 ArbCom)가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ArbCom과 유사한 일명 중재위원회를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에서는 위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거나 눈에 뜨지 않게 기술되어 있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학술자료에 보다 많이 의존한다는 것은 그것을 주 출처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위키백과 사용자 공동체에서는 위의 것들에 대한 관련된 총의를 충실히 따르거나 또는 잘 모르는 사용자들이 제법 많다. 위의 것들이 현재 총의가 아니더라도 글로벌 스탠다드(꼭 국제적인 기준을 의미하지 않음. 단지 보편적 기준을 의미)을 따르고자 하는 시도는 별로 없다.

한국어 위키백과는 성공적인가? 편집

이 문제에 대한 물음에 대해 어떤 이는 15만 표제어 이상이고 사용자도 15만 명에 육박하기 때문에 충분히 성장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기준이 있어야 한다. 어느 기준을 넘었으니 성공한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 위키백과의 시초가 기존의 백과사전과 경쟁하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기존 백과사전과 비교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알려진 바로는 국내의 대표적인 백과사전들은 약 15만 표제어를 포함하고 있다. 그럼 현재 한국어판의 표제어 수와 비슷한 것이다. 기존의 백과사전의 표제어 15만 개도 위키백과의 넘겨주기에 해당하는 복수 표제어가 많기 때문에, 언어별 비교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들은 신뢰할 수 있는가? 편집

위키백과에서는 본문에 인용한 것의 출처가 과연 신뢰할 수 있는가는 세 가지 측면에서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출처는 다음 세 가지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그 자체와 참고자료의 저자와 출판자가 그것입다. (참고:[[:en:Wikipedia:Citing_sources#Use_of_terms])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는 다음과 같이 나누어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본문에 인용한 것이 담긴 참고자료 그 자체가 신뢰할 만하다.
  • 참고자료의 저자를 신뢰할 만하다.
  • 참고자료의 출판자를 신뢰할 만하다.

그럼 위키백과의 올려진 개별 문서의 특정 내용을 신뢰할 수 있는가는 해당 위키백과 표제어 문서 자체와 그 문서를 편집한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출판한 주체에 관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위키백과 문서 전체에 대한 신뢰도는 현재 위키백과에 올려진 모든 문서들에 대한 신뢰도 평가 결과를 다시 집합적 기준의 평가로 전환한 것입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문서 그 자체는 현재 {{문서수))개의 표제어 문서이며, 참고자료의 저자에 해당하는 편집자는 최소 842,459입니다. 위키백과를 출간하는 주체는 위키미디어재단인데, 일단 여기서 위키미디어 재단은 신뢰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들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한 가지 실험을 하고자 합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와 영문 위키백과의 임의 표제어로의 이동 기능을 이용해서 임의로 추출된 100개의 샘플을 출처의 신뢰도 측면에서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측정 기준은 한국어 위키백과의 확인 가능 지침영문판의 확인 가능 지침을 참고로 하여 다음과 같이 정하였습니다.

  • 참고자료가 전혀 없는 경우: 0점
  • 참고자료는 있으나 신뢰할 수 없는 참고자료만 있는 경우: 1 (이해 관계가 얽혀 있음. 검증 과정 미약한 개인 발표 등)
  • 참고자료는 있으나 신뢰도가 떨어지는 참고자료만 있는 경우: 2 (역사의 경우, 학술자료가 아닌 일반 자료)
  • 신뢰할 만한 참고자료는 있으나 본문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 3 (본문 출처의 완결성 10% 이하)
  • 신뢰할 만한 참고자료가 본문과 일부 연결되어 있는 경우: 4
  • 신뢰할 만한 참고자료가 본문 전체와 연결되어 있는 경우: 5
  • 신뢰할 만한 참고자료가 본문 전체와 연결되어 있지만, 페이지 등이 없어서 검증 가능하지 않는 경우: 6
  • 신뢰할 만한 참고자료가 본문 전체와 연결되어 있고, 페이지 등도 포함되어 있어서 검증 가능한 경우: 7
  • 주석과 참고문헌의 일치: 8
  • 참고자료의 중립성: 9
  • 충분한 참고자료: 10

위의 측정 기준의 값 중에서 9의 경우 확인하는 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번 실험에서는 0~7까지만 사용하기로 하겠습니다.

한국어나 영문이나 임의의 추출한 문서를 비교해 보면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참고자료가 전혀 없는(0) 경우가 더 많았다. 반면에 영문에서는 출처는 있지만 표제어의 웹사이트나 이해 관계자로부터의 출처만 있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알찬 글과 FA에서는 차이가 많았다. 한국판에서는 알찬 글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출처 밝히기가 없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대체로 영문판의 우수 문서를 번역한 경우에 출처 표기가 잘 되어 있었다. 영문판에서는 수식이 삽입된 것과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문서에서 한 문단 이상의 출처 표기가 없었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22일 (화) 16:02 (KST) 현재 위키백과:출처 밝히기에서 춝처를 밝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숙지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이번 강희제 사건도 어찌 보면 출처 밝히기#출처를 밝혀야 하는 까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이해하거나 기준이 강력했으면 불거질 문제는 아니었다. 현재 위키백과의 대다수는 출처의 필요성과 엄격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영문위키백과의 참고문서들을 아래와 같이 남긴다.

백과사전과 독자연구의 차이 편집

위의 {토막글}} 틀의 두 번째 문장은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이다. 이 문구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다. 의역하면 이해할 수 있는 여지는 있으나 문구로 인해 오해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위키백과는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백과사전이란 자료에 근거하여 표제어를 설명하는 것이다. 물론 참고하는 자료는 신뢰할만한 출처로부터 나온 것들이어야 한다. 편집자의 지식이 백과사전의 재료는 아니다. 참고자료를 읽고 백과사전에 담을 내용을 정리해서 출처 표시와 함께 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백과사전의 정보는 요약적이다. 이때 철저하게 편집자의 주관이 배제되어야 한다. 물론 100%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으나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철저하게 제거해야 한다. 따라서 편집자의 지식은 원칙적으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만 전문 분야에 대한 이해가 높으면 참고자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어느 분야에서는 유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자료에 기초한 글쓰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고자료를 읽고 정리하여 출처를 명확하게 밝힌 글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분야에서는 편집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위의 문구는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다. 다음과 같이 고쳐지는 것이 좋다.

 서로의 자료를 모아 문서를 알차게 완성해 갑시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06:13 (KST)

한편 학술적인 연구는 무엇인지 살펴 보고자 한다. 학술적인 연구에서는 백과사전과 다르다. 백과사전이 기존 지식을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라면, 학술연구는 기존 지식에 새로운 지식을 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훌륭한 연구란 더해진 새 지식이 얼마나 획기적이 가치가 큰 것인가이다. 따라서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그럼 새 지식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 것인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그것은 기존 지식이 어떤 것이 있는 지 확인하는 단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기존의 것과 연구자의 것을 비교해서 연구자의 것이 지식의 진보에 기여한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술적인 연구에서도 참고자료의 수집은 중요하다. 좋은 논문은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데 필요한 모든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기본이다. 일명 문헌조사(Literature Review)가 그것이다. 조사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체계화해서 제시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백과사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아디이어를 보태야 하는 것이 다르다. 그리고 이것은 참고문헌 조사에도 영향을 미친다. 조사해야 할 참고자료의 목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보태는 것이 독창적인 연구(original research)이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자신의 아디이어가 논리적으로 입증되는지를 보여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논리적 사고로서 그 사실을 증명하고 어떤 경우에는 현실세계에서 자신의 주장과 같은 일이 일어나는 지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주장이 타당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런 모든 과정을 통해 나온 논문은 흔히 여러 번에 걸친 논문 심사(Review) 과정을 통해 논문의 내용이 사실인지를 검증한다. 따라서 모든 내용과 인용한 참고문헌은 철저히 표기해야 한다. 그래야 제 삼자인 심사위원이 검증할 수 있기 대문이다. 대체로 참고문헌을 표기하는 규칙이 정해져 있디만, 딱히 정해진 규칙이 있지 않더라도 본래의 취지인 검증절차를 위해서는 최대한 자료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게 남겨야 한다. 이것이 학술논문이다. 따라서 학술논문을 제대로 작성해 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참고문헌의 인용처리에 대해 익숙하다. 그런데 이런 일련의 과정에 많은 지적인 노력 필요하다. 또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때 여러 명의 연구자가 모여 토론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술연구에서는 "서로의 지식을 모아 논문을 알차게 완성해 갑시다"라는 문구가 어울린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06:13 (KST)


백과사전 문서로서 적합하지 않은 예 (준비중) 편집

그런데 현재의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독자연구에 해당하는 문서들이 상당수 있다.

표제어 논란 편집

다른 위키프로젝트 관련 편집

위키백과(-- 위키뉴스, (위키저널) (위키도서) (-- 위키낱말사전, 위키문헌

위키낱말사전 편집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669,139개의 문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문서 중에서 위키백과의 표제어로서 적합하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얼마나 되는 지 확인한 자료는 아직까지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위키백과의 자매 프로젝트들에 적합한 표제어들이 현재 위키백과에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위키낱말사전에 적합한 것을 위키백과 표제어로 등록한 경우입니다. 현재 위키백과에는 세포이 항쟁(세포이의 난이라고도 부름) 문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포이 문서도 있습니다. 내용은 직접 확인해 보시면 알겠지만 세포이 문서에는 간단한 정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럼 영문 위키백과는 어떨까요? Sepoy MunitySepoy에서 확인해 보시면 알겠지만, 영문 위키백과 Sepoy 문서가 한국어 것보다는 분량이 많지만 백과사전의 설명이라기 보다는 낱말의 어원이나 사용 범위와 용례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즉, 낱말사전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문 위키사전의 Sepoy에 보면 영문 위키백과의 Sepoy 문서와 비슷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어 위키낱말사전에는 세포이에 관한 정의가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어 위키백과의 세포이 문서나 영문사전의 Sepoy 문서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 한국어 위키낱말사전이나 영문 위키사전으로 문서의 내용을 정리해서 옮기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영문 위키백과의 Sepoy 문서를 영문 위키사전의 Seopy 문서를 비교해 보면 어학사전의 성격의 내용 외에도 다른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당시 세포이 수가 30만명에 가까웠다는 간단한 내용이 있는데 이것은 낱말 사전에 포함시킬 수 없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런 내용을 위키백과와 낱말사전 어디에도 속하지 않게 되면 위키백과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정보가 됩니다. 그러나 이런 정보들은 영국 식민지 시대의 인도에 관한 다른 위키백과 문서에 포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이는 세포이 문서의 내용이 빈약하지만 앞으로 내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삭제할 필요 없이 그냥 두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매우 설득적이긴 하지만 새로운 정보가 추가 되었을 때 낱말사전의 내용과 함께 새롭게 표제어로 문서를 생성하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키백과보다 위키낱말사전에 적합한 표제어는 삭제되어 그 내용을 위키낱말사전으로 정리해서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게 된 것은 위키미디어재단의 여러 프로젝트가 시차를 두고 출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키백과가 가장 먼저 시작되었고 또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위키백과에서 먼저 생성되었을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과 관련해서 위키백과의 정책문서 중 하나인 위키백과:위키백과에 대한 오해#위키백과는 낱말 사전이 아닙니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위키뉴스 편집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최근 일어난 사건을 사건을 표제어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사건에 관한 위키백과 문서들 중 상당수는 위키뉴스(뉴스를 중립적인 시각에서 정리하는 것과 직접 취재하여 보도하는 것 모두 가능)로 옮겨져야 할 것들이 많다. 예를 들면, 2011년 2월 15일 현재 진행중인 2010-2011년 대한민국 구제역 확산가 좋은 예이다. 이 문서의 참고자료는 모두 신문기사로 이루어져 있다.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 발생한 연평도 포격 사건에 관한 한국어 위키백과 문서도 좋은 예이다. 이 문서는 같은 날 오후 8시 24분에 봇인 Luckas-bot에 의해 '연평도 포격'이라는 표제어로 생성 되었고, 21분 뒤인 오후 8시 45분에 봇이 아닌 위키백과 사용자가 처음으로 문서를 편집하였다. '연평도 포격' 문서와 같이 최근 사건을 다룬 문서들은 충분한 참고자료, 특히 신뢰할만하고 독립적인 참고자료가 확보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표제어로 등록되어 위키백과를 찾는 사람들에게 노출되었다. 모든 참고자료가 사건 발생 직후에 보도된 신문기사들입니다. 2010년 3월 26일 밤에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을 다룬 위키백과 문서는 3월 27일 새벽 0시 19분에 생성된 PCC-772 천안 문서의 한 단락에서 시작하여 작성되어 왔다. 지금까지 사용된 참고자료의 대부분은 신문기사와 방송국의 심층취재 프로그램들이다. 위와 같이, 최근 사건들에 관한 위키백과 문서들은 위키백과보다는 위키뉴스에서 위키뉴스에서 먼저 표제어로 작성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위키백과에서 해당 사건을 다룬 표제는 시간을 두고 충분한 참고자료들이 쌓였을 때에 작성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특히,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극명하게 대립되는 경우에는 위키백과보다는 위키뉴스에서 다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위키문헌 편집

위키문헌(백과사전식으로 편집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 전문을 올리는 위키프로젝트)에 올릴 만한 것을 위키백과에 표제어로 등록하는 것입니다. 현재 위키백과에서 어떤 참고문헌의 전문을 내용으로 하는 표제어를 확인한 것이 없습니다. 아마도 이런 경우는 여러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위키백과 문서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의사표현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전 삭제토론 등에서 전문을 내용으로 하여 위키백과 일반문서가 생성된 적 있으면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또는 문서 전체 중에서 한 참고문헌으로부터의 인용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문서도 역시 이러한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위키백과 용어 논란 편집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영문 위키백과를 번역한 용어가 많은데 직역이 많다. 그래서 번역된 한글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인용과 참조 편집

난 사실 이 차이를 미묘하게 잘 구분하지 못하겠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는 지 잘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한국어에서 인용은 남의 말이나 글을 자신의 말이나 글 속에 끌어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출처: 네이버 사전 "인용") 예를 들면, 연구자 A는 "한국어 위키백과는 품질면에서 부족하다"(quotation), 연구자 A의 2008년 연구에 따르면, 위키백과는 집단지성을 가장 중요한 장점이다(citation). 한편 참조/참고(refer)는 (서적 등을) 참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출처: 네이버 사전 "참조"가 있는데, 의미적으로 영어의 cite와 유사하다. 영어의 Reference는 한국어로 참고문헌 또는 인용문헌이라고 한다.(출처: 네이버 영어사전 "reference") 영어의 Bibliography는 참고문헌 (목록)이라고 번역한다. (출처: 네이버 영어사전 "bibliography") annotate는 주석을 달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reference와 bibliography 모두 참고문헌으로 번역된다. 두 용어 사이에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Reference는 본문에 작성하는 실제 참조한 것들만 표시하고, bibliography는 본문을 작성하는 준비과정에서도 참조한 것들까지 모두의 목록이다.

어떤 경우든 본문의 출처 무결성(또는 완결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본문에 inline citation 또는 in-text citation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위키백과에서 처럼 주석과 참고문헌 단락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논문의 방식을 따르자면 지금 위키백과에서 주석에 출처를 표기하는 것을 참고문헌에만 하고 주석은 본래의 주석으로만 사용하면 된다.

중재와 조정, 알선 편집

용어는 사용되는 공동체가 정의하기 나름이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가능한 실생활의 용어와 유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지만 말이다.

얼마 전에 중재위원회의 중재 방법 중 '중재'와 '조정' 그리고 영문판의 'arbitration'과 'mediation'이 상호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 지 용어 정리를 해보고자 하였다.

토론의 결과, 중재가 구속력 있는 분쟁 해결 방법이고, 그렇지 않은 것을 조정이라는 한국어 위키백과 사용자 다수의 의견을 재차 확인하였다. 그리고 새롭게 중재가 조정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사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준비하고 있는 일명 중재위원회는 중재의 법률적 정의와 일치한다. 따라서 굳이 영문판에서 말하는 arbitration과 mediation과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다만 향후 영문판의 Mediation Committee가 한국어판에 도입되거나 또는 영문판 문서를 번역해 올 때 위의 용어 관계의 정리는 다시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영문판 위키백과의 mediation과 arbitration 역시 영어 법률 용어와는 차이가 있게 공동체 내에서 정의된 용어이기 때문이다.

2008년에 발표된 원창희의 논문에서 중재와 조정, 알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차자료인 학술자료이다. (p234~235) 중재, 조정, 알선 등의 ADR 방법에 대한 이해에 도움일 될 것이다.

  • 중재(仲裁, arbitration)는 대체적 분쟁해결 중 재판과 가장 유사한 유형으로서 제3자에 의해 해결방안이 결정되면 분쟁당사자들이 받아들여야 한다.
  • 조정(調停, mediation)은 중립적인 제3자인 조정인이 분쟁당사자들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강요할 수는 없다.
  • 조정과 중재의 차이점은 중재가 중립적인 제3자에 의한 해결이 재판관의 법적 구속력과 같은 효력을 발생하지만 조정은 그런 강제성이 없고 당사자들의 수용여부는 임의적이라는 것이다.
  • 알선(斡旋, conciliation)은 조정과 유사한 제3자 지원방식이지만 당사자의 자발적 해결을 더 강조 하며 교섭을 촉진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조정안을 거의 제시하지 않는다.
  • 분쟁당사자들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윈윈(win-win)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ADR 방법은 촉진식 분쟁해결인 알선이나 조정의 방법이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의 정의와 네이버 사전(법률)정의, 한국어 법률용어, 영어 법률용어, 영문 위키백과의 정의를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어 위백 광의 한국어 위백 협의 네이버(법률)정의 한국어법률용어(주1) 영어법률용어(주1) 영문 위백 협의 영문 위백 광의 제 삼자 개입 위원회조정안 강제성 (주2)
중재 (주3,6) 중재 중재 중재 (주4) arbitration adjudication arbitration (주5,6)
조정 조정 조정 mediation arbitration x
없음 알선 알선 conciliation mediation(주7) x x
  • (주1) 원창희 논문(2008)에서 참조
  • (주2) 강제성은 법적 구속력으로 보기도 함(원창희, 2008)
  • (주3)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중재의 넓은 의미로 조정도 포함 (용어 번역 토론의 성과)
  • (주4) 중재 대신 심판을 사용하기도 함(원창희, 2008, p237 표7)
  • (주5) 영문 위키백과에서는 arbitration이 넓은 의미, 정확하게는 Arbitration Committee의 프로세스를 설명할 때는 binding decision(adjudication)까지 포함
  • (주6) (주3)과 (주5)에 의해 한국어 위키백과의 '중재'는 영문판의 넓은 의미에서의 'arbitration'과 일치
  • (주7) 영문 위키백과에서는 법률용어의 conciliation에 해당하는 것을 mediation으로 정의하여 사용하고 있음. Mediation Committee에서 담당함

위의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의 용어 문제는 일단락 되었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사소한 문제, 아마도 한국어 위키백과 내의 총의로서 해결 가능한 이슈 세 가지만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첫째, 원래 문제로 제기했던 영문 위키백과 용어의 번역 문제 역시 위키백과 내에서 잘 정의해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중에 보다 명확하게 정리될 것이다. 위에서 한국어 위키백과의 없음에 해당하는 부분, 즉 영문 위키백과의 mediation에 해당하는 것을 새 용어로 정의하거나 기존의 조정이나 중재의 범위를 확대해서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훗날.

둘째, 일반 사용자들이 분쟁 중재를 위원회의 판결이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실제 위키백과 내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재의 용어에 대한 오해가 같은 단어를 다르게 사용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얼마 전에 위키백과 사랑방에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 왔다. 여러분들의 문서 중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의 문서는 문서 '친일파'에 편집 분쟁이 일어나고 있으니 누군가 '중재'해 달라는 것이다. 만약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의 중재위원회 지침 제안(안)에 따르자면, 누군가 '친일파' 문서의 편집 분쟁을 심판해서 정리해 주세요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그러나 제안한 사용자가 심판을 요구한 것은 아닐 것이다. 제 삼자가 나서서 양측의 자율 합의, 즉 알선을 해 주시거나 제 삼의 안을 제시해서 양측의 분쟁을 막아달라는 것일 것이다. 이 점에서 '중재'는 중재위원회가 의도하는 식으로 해석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중재위원회의 개념으로 위키백과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중재를 조정과 비교해 보자. 중재와 조정 모두 분쟁에서 제 삼자가 개입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다.

  • 갑과 을 사이의 이견(분쟁)을 병이 중재했다.
  • 갑과 을 사이의 이견(분쟁)을 병이 조정했다.

여러 분은 위의 두 문장 중 어느 쪽에서 병의 개입으로 더 적은 것으로 생각하는가? 어느 문장에서 당사자의 자율성을 더 많이 느껴지는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병이 중재한 것이 병이 조정한 것보다 당사자의 자율성을 보다 많이 보장하면서 분쟁을 해결한 것으로 보일 것이다.

이것은 중재와 조정의 사전의 일반 정의가 다음과 같은 것에서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위에서 중재는 '쌍방을 화해시키는 것'이고, 조정은 중재에 해당하는 '화해하거나 타협점을 찾아 합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일상 용어에서는 중재가 조정보다 좀더 당사자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고, 조정은 타협점, 즉 조정안을 가지고 타협하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렇듯, 법률용어로서의 중재와 조정의 정의와 일상 용어로서의 중재와 조정은 미묘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법률용어가 실생활 용어와 차이가 있는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법률 용어로 '각자'는 따로따로가 아닌 합동하여 연대하여라는 뜻이라고 한다. 쉽게 유추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정의가 아니다. 실제로 판결문에 '각자' 10억씩 배상이라는 것은 모두 10억씩 내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 합하여 10억을 내라는 것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법률용어과 실생활과의 괴리로 인한 헤프닝. 물론 중재와 조정, 알선이 위의 각자와 같이 실생활 용어랑 심하게 괴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용어 토론에서 등장한 지난 토론을 다시 인용한다.

과거에 이미 관련 토론이 있었습니다.
중재위원회라 함은 마치 '중재'에 관해서만 관여하는것 같네요. 그런데 문서에 있는 내용을 보니까 중재뿐만 아니라 판단의 권한도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중재'라는 이름보다는 '공정판단위원회' 등 이름을 약간 수정하는것도 좋을것 같은듯. 뭐,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이름을 약간 수정하는게 어떨가 싶군요.--Kys951 2007년 8월 14일 (화) 16:24 (KST)
: 강제성을 보유했다는 의미를 가진 '조정위원회'는 어떨까요? -- 개굴 2007년 8월 14일 (화) 17:19 (KST)
:: 조정의 경우는 강제성이 없고 중재의 경우 강제성이 있습니다. 후자가 맞겠습니다. 중재도 판단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고 사법작용과도 상당히 유사한 성질을 띄고 있어 적절한 작명으로 보여집니다. --Hun99 2007년 8월 15일 (수) 01:16 (KST)
::영문 위키백과에는 '조정위원회'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jtm71 2007년 11월 20일 (화) 16:07 (KST)
인용문으로 가져옵니다. --토트 Ratio • Sapientia • Veritas 2011년 3월 6일 (일) 22:04 (KST)

위의 지난 토론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 Kys951님: 중재가 조정보다는 제 삼자의 개입이 적은 분쟁 해결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다. 즉, 일상적 용어로서 중재와 조정의 관계를 어감에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중재위원회의 내용에 일상적 용어로서의 중재, 쌍방을 화해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판단(즉, 심판)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을 두고 '공정판단위원회'가 더 적합해 보인다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개굴님: '강제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정위원회'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 역시 일상적 어감에 비추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조정은 중재보다 제 삼자의 개입이 더 강한 것으로 말이다.
  • 한편 Hun99님: 조정이 강제성이 없고, 중재가 강제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법률 용어로서의 중재와 조정의 정의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Hun99님은 법률가는 아닐 것이다. 아마도 사전에 등장한 법률 정의를 참고한 것으로 보여진다.
  • Jtm71님: 조정위원회가 별도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Hun99님과 마찬가지로 조정을 강제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 즉, 법률용어로서의 조정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문판의 mediation이 조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한 것이다.

여하튼, '중재'라는 용어는 재미있는 단어이다. 실생활과 법률용어(나름 실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법률용어)의 의미가 차이가 있다. 법률용어나 일상 용어가 비교적 비슷한 '조정'을 사이에 두고 양 극단에 위치할 수 있는 의미의 이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현 중재위원회의 핵심 기능은 중재 요청이 접수되어 중재가 개시되면 중재 위원과 당사자간의 토론을 거쳐 최종 판결을 작성하여 당사자들에게 통보하는 것이다. 일명 심판 기능이다. 독일어 위키백과에서 중재위원회 명칭을 법원이라고 사용한 것도 어찌 보면 위키백과 내 조직의 성격을 제대로 반영해서 작명한 것일 것이다. 다소 법원이라고 하면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실질 성격을 왜곡하지는 않은 것이다. 즉, 실질 성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명칭을 정한 것이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의 중재위원회는 위에서 언급한 '중재'의 절묘한 이중적 개념을 잘 활용하고 있다. 위원회의 본질인 판단, 즉 심판의 기능은 법률 용어로서 설명하고, 일반 사용자에게는 조정보다 더 부드러운 분쟁해결 방법, 즉 대안적 분쟁해결 방안(ADR) 중 하나로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현 한국어 위키백과의 용어 정의는 그 자체로서 인정 받고 있다. 그리고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특이한 요소를 잘 이해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미 한 공동체 내에서 의미가 굳어져서 바뀔 수 없는 것이라면, 용어가 의미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해서 잘 활용하면 될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위에서 나타나는 미묘한 차이와 번역의 문제를 제대로 토의하지 못하고 토론을 끝냈다는 점이다. 본질에 접근조차 못한 토론은 결국 시간 낭비일테니 말이다.

뜻하지 않게 토론 상대방이 중재에 조정까지 포함시켜서, 중재위원회의 분쟁해결 절차에 조정으로 인해 중재까지 가지 않는 상황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것이 Jtm71님이 말씀하신 비강제적 조정(mediation)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현재 위키백과:중재위원회/자주 묻는 질문#중재위원회는 어떻게 중재를 합니까?의 두 번째 문단에서 '조정'이 아래와 같이, 한국어 정의의 '알선'에 해당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여전히 중재와 조정, 알선의 분쟁해결 방법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관련 문서에서 사용되고 있다. 쿨쿨 (토론) 2011년 3월 9일 (수) 20:01 (KST)

...만약 토론 도중 분쟁 당사자간 합의나 화해가 이루어진다면 조정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보고 토론이 종료됩니다.

위키백과 품질 논란 편집

위키백과의 품질을 집합적 차원에서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만 하더라도 알찬 글, 좋은 글, 평범한 글, 토막글, 중립적이지 않은 글 등 다양한 수준의 문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언어별 품질 차이의 원인 편집

본 에세이는 한국어 위키백과가 품질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참고로 본 문서는 초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편집 지침에 어긋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위키백과 중 가장 많은 문서를 가지고 있는 영어판과 한국어판을 비교하고자 한다. 일단 한국어와 영어판의 품질을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 그 원인을 시스템 관점에서 입력과 프로세스로 구분하여 찾아 보고자 한다. 입력은 편집자와 백과사전의 원재료가 되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프로세스는 편집자들간에 이루어지는 토론과 편집자들의 행동을 도와 주는 정책 및 지침이 될 것이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05:19 (KST)

품질을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간접적인 방법으로도 측정이 가능하다. 문서당 평균 편집회수를 보면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14.56회이다.(출처:특수기능:통계) 시간당 페이지뷰(page view per hour가 좋은 예이다. 영어판이나 한국어판 모두 9년 이상이 된 오래된 웹사이트이기 때문에 지금의 페이지뷰 수는 안정되어 있다고 가정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평가자가 기준을 정해 직접 평가하는 것이 마침 영어판이나 한국어판 모두 임의의 문서로 링크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의 샘플을 추출하면 비교 가능하다. 일단 편의적으로 추출해서 비교해 본 바로는 영어판이 더 우수하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05:19 (KST)

일단 위키백과는 사용자가 많고 사용자들이 열심히 활동할 때 문서의 수나 품질이 좋아질 것이다. 그런데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는 842,459명의 사용자와 669,139의 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판 위키백과의 사용자는 2011년 2월 18일 기준으로 13,991,821명이고 3,561,112문서이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한 개 문서에 채 한 명도 되지 않는 비율이다. 반면에 영어판에서는 1개의 문서에 4명이 조금 되지 않는 비율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 너무 많은 문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는 문서 수가 늘어나는 방향보다는 사용자 수가 늘어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인다. 한편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문판 영어위키 사용자의 대상 인구(모국어가 영어이거나 중요 언어로서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약 15억명이고, 한국어판의 대상 인구는 7,800만 명이다. (출처: 위키미디어재단 통계) 이런 점에서 보면 한국어 위키백과는 대상 인구에 비해 계정을 가진 사용자가 많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달에 5회 이상을 편집하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하면 그 차이는 더 커진다. 영어판에서는 백만명당 23명인데 반해 한국어판에서는 백만명당 9명이다. 한국어판의 문서는 대략 1,000명의 참여자 또는 그 이하의 참여자에 의해 대부분 작성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소규모의 편집자 집단은 위키백과가 갖고 있는 장점인 집단 지성을 발휘하기에 너무도 부족하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05:19 (KST)

참고자료 위키백과는 독자적인 연구를 하는 곳이 아닌 백과사전을 만드는 곳이다. 따라서 위키백과 문서의 품질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참고자료가 풍부해야 한다. 영어와 한국어 비교해 보면 일반적인 차원에서 영어로 된 참고자료가 월등히 많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여기에 관한 통계자료를 구하면 보다 명확해 질 것이다. 예를 들면, 도서의 출판수와 학술논문의 수가 그것이다. 이 두 종류의 참고자료가 대체로 신뢰성이 높은 자료이고 동시에 많이 사용되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쿨쿨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05:19 (KST)

토론 참여 Ram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출처 필요], 위키백과 문서의 품질은 얼마나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는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그럼 한국어 위키백과의 현실은 어떠한가? 한 예로, 한국어의 세포이 항쟁과 영문판의 en:Indians Rebellion of 1857의 토론(Discussion) 페이지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두 문서에서 이루어진 토론의 양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한국어는 오직 표제어 논란만으로 해서 총 4개의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여한 사용자의 수도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한편 영문판에서는 다수의 아카이브를 생성해야 될만큼 많은 토론이 이루어져 왔다. 양적이 차이만 큰 것이 아니다. 영문판의 토론에서는 토론자들이 역사학자의 저서를 인용해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즉, 검증 가능(verifiable)한 자료를 가지고 논쟁을 하기 때문에 논의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것은 영어로 작성된 자료가 많은 것에도 이유가 된다. 세포이 항쟁에 관한 도서는 국내에 많지만 전체 도서의 일부분만을 할애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포이 항쟁'만을 다룬 도서는 없다. 단지 학술 논문 한편이 있을 뿐이다.[출처 필요] 쿨쿨 (토론) 2011년 2월 18일 (금) 05:19 (KST)

정책 및 지침

위의 것들을 종합해 보면,

위키백과에서의 갈등 편집

위키백과의 집단 지성 편집

흔히 위키백과를 집단지성의 대표적인 것을 받아 들인다. 한국어판만 하더라도 사용자가 14만 명을 넘기 때문이다. 집단 지성에서의 논리는 한 사람은 틀릴 수 있어도 10만 명이 모두 틀릴 수는 없다는 논리이다. 이런 원리는 문서를 편집할 때 힘을 발휘한다. 동일한 하나를 두고 여러 명이 함께 고민할 때 시간이 지나면서 최선을 향해 발전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문서는 일대다라는 조건이 붙는다. 그런데 여기에는 맹점이 있다. 사용자가 수십 만명이라고 하더라도 한 문서에 관여하는 편집자나 사용자의 수는 제한된다. 실제로 많은 문서가 소수의 참여자만으로 편집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 위키백과 토론에서의 문제점 편집

  • 주장의 근거가 자료가 아닌 주장이 주장을 근거하는 경우가 많다.
  • 주장의 근거로 ABCD를 제시했다면, 이것중에 하나만을 집어 비판한다. ABCD 중 어느 것은 인정할 수 있는데, 어느 것은 이런 이유 때문에 받아 들일 수 없다. 이렇게 토의하는 것이 타당하고 바람직한데,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현재 짧은 댓글 방식이 잘 반영해 주고 있다.
  • 한국어 위키백과를 오래 동안 사용한 사람들은 흔히 '총의'를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총의에 없는 걸 주장하시네요." 그런데 이들이 말하는 총의라는 것의 실체는 무엇일까? 총의는 토론 중에 형성되며, 오랜 시간을 통해 얻어진 총의는 현재 정책이나 지침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정작 총의로 형성된 정책이나 지침에 대해서는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감히 추측하건데, 이들에게 총의란 어쩜 오랜 위키백과 생활의 경험적 지식가 아닐까 한다. 그 경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그 생활의 기준이 되는 그 기준 말이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의 총의는 영문판이나 일반적인 자료에 기초한 글쓰기의 기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간혹 현행 한국어판의 총의(이것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책이나 지침에는 이미 다 나와 있음. 영문판을 번역했기 때문에)라는 이름으로 일반적 기준이 오히려 논쟁에서 밀리고 있다. 그런 일을 겪을 때마다 묻고 싶다. 과연 그 총의라는 것이 무엇인가? 무엇을 위한 총의인가? 예를 들면, 이차 자료 중에서 신뢰도가 차이가 난다. 물론 표제어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것도 총의는 아니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학술자료가 인문서적보다 신뢰도가 높다는 것도 토의를 해야 한다. 그것도 결론은 한국어 위키백과의 총의는 아니란다. 역사에 관한 위키백과 문서에 학술자료가 우선해야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주관적 시각이 개입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다른 어떤 주제보다. 그러니 당연히 역사 기술에는 학술자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것도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총의가 아니란다. 그럼 과연 현재 한국어 총의는 무엇을 위한 총의인가? 총의가 그렇다면 할 말은 없다. 그런데 왜 논쟁까지 해야 하는가? 논쟁 없이 그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한국어판에서는 총의가 그것을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만 아닌가? 총의가 사용자 집단의 합의된 의사라는 것은 알겠지만, 일반적 표준과 수준을 무시하고 우리 만의 표준이라는 조금 걱정이 된다. 조선말에 나라 밖의 사정을 이해하기 보다 내부에 눈을 돌렸던 것과 비슷해 보이기 때문이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잊지 말자, 일제 침략의 역사를" 그러나 역사는 구호만 가지고 되지 않는 것처럼, 위키백과에서도 "보다 좋은 문서를 만들자"만 가지고 될 일은 없다. 공동체의 의식의 전환과 그에 따른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위키백과의 일반문서는 백과사전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출처에 근거하여 기술되어야 한다. 따라서 편집자의 상상이나 이런 부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출처의 내용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옮기는 능력이 제일 필요한 것이다. 반면에 위키백과의 정책 및 지침 등을 담고 있는 위키백과 문서는 얼마든지 상상력을 밝휘할 수 있다. 꼭 영문의 내용을 그래도 번역해 올 필요가 없다. 특히, 문장의 순서나 문장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 글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해서 한국어 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이다. 일반문서에서는 편집자의 주관과 상상력을 허용하고 있고, 정책 및 지침 문서에서는 상상력과 논리력이 발휘될 틈을 제한하고 있다.

중립적 시각에 대한 논쟁 편집

우연히 토론:독도#대한민국 편향적인 서술은 제발 자제해 주세요를 보게 되었다. 이 토론을 보면서 백과사전인 위키백과를 만드는 데 적절한 토론이라고 여겨지지 않았다. 먼저 한 가지 재미 있는 주장은 한국어 위키백과는 한국 위키백과가 아니라 한국어 위키백과이다. 이것은 백번 옳은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면 이해가 되지 않는 주장이 나온다. 다수의 한국어 위키백과의 편집자, 또는 다수의 한국어 사용자들이 동의하는 주장이 중립적이다. 또는 올바른 시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사실 내막은 잘 모른다. 그러나 주장의 근거로 사용된 다수의 한국어 사용자들의 시각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en:WP:NPOV의 도입 단락에 아래와 같은 표현이 있다. 참고로 한국어 위키백과의 중립적 시각의 내용은 영문판에 비해 양이 많이 부족하고 설명의 완결성과 의미 명확성이 떨어져서 편집자가 실제 편집이나 논쟁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영문판의 내용을 제시한다.

These three core policies jointly determine the type and quality of material that is acceptable in Wikipedia articles. Because these policies work in harmony, they should not be interpreted in isolation from one another, and editors should try to familiarize themselves with all three. The principles upon which this policy is based cannot be superseded by other policies or guidelines, or by editors' consensus.

문장의 마지막에서는 편집자들의 공감대나 총의에 의해서 중립적 시각 정책이 압도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독도에 대해 한국어 사용자 다수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나 일본어 사용자 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직 한국어나 다른 언어로 된 자료 중에서 독도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특히, 한국어 사용자 다수가 이렇게 받아 들이고 있으니 상대방의 주장은 옳지 않다는 논지를 펴는 경우도 많다. 과연 한국어 사용자 다수의 시각을 어떻게 알 수 있다는 것인가? 자신이 그 다수 중 하나여서 자신의 견해가 다수의 견해라는 것인가? 아니면 자신이 그렇지 않더라도 다수의 시각은 알 수 있다는 것인가? 이런 접근법으로는 논쟁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때 도움이 되겠지만 위키백과에서 권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의한 논쟁과 협업은 아니다.

다음으로, 논쟁의 근거로 자료를 사용하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이차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일차자료를 중요한 근거라고 말하고 있다. 양측의 주장 중에 일본과 한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분쟁 지역인가 아닌가에 대한 판단의 중요 근거라고 말하고 있다. 만약 백과사전의 편집자가 아니라 연구자나 블로거라면 그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키백과는 일차자료를 많이 이용하여 연구하는 학술연구도 아니고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블로그 글도 아니다. 위키백과에서는 출처에 근거해서 중립성을 판단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en:WP:NPOV#Explanation of the neutral point of view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In general, achieving what the Wikipedia community understands as "neutrality" means carefully and critically analyzing a variety of sources, then attempting to convey the results to the reader clearly and accurately. Wikipedia aims to describe disputes, but not engage in them.

위의 내용에서 말하는 것처럼 위키백과 글의 중립성은 다양한 출처를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시각이나 결과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라는 것이다. 특히, 이때 학술연구자료에 근거해서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논쟁에 참여하여 주장하는 것이 아닌 주장을 설명하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위의 토론에서는 일차 자료에 해당하는 각국 정부의 입장이 중요하고 실제 누가 점령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로 판단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위키백과에서 백과사전의 편집이 아니다. 편집자의 논리와 판단이 반영된 일종의 연구이다. 따라서 이것은 위키백과에서 금지하고 있는 독자 연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어느 정치인의 발언도 마찬가지로 일차자료이다. 더구나 그것이 신뢰할만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또 한국의 전직 대통령의 발언도 마찬가지로 일차자료이다. 따라서 그 사용은 매우 제한적이어야 하며, 그 해석은 편집자가 아닌 연구자들에게 맡겨야 한다. 따라서 위의 토론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이차자료에 근거해서 이루어져야 했다. 즉, 각국 정부의 주장이나 실효적 지배와 같은 근거가 아닌 어떤 출처, 특히 학술자료에서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 지를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내세워야 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중립적 시각과 관련된 논쟁의 성격은 대체로 이러한 것 같다. 어떤 사안에 대해 대립되는 견해가 있을 때, 한 쪽은 다른 한 쪽을 소수의 의견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한편은 소수 의견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출처이다. 자신의 주장이 아니다. 따라서 중립성에 대한 이견을 내세울 때는 출처가 무엇이고 출처에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나서 논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각 주장하는 출처의 신뢰성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영문 위키백과에서 권장하고 있듯이 출처가 의해 논쟁이 될 수 있는 사안은 가능한 동등하게, 그러나 주류와 비주류는 출처를 근거로 판단해서 비중을 달리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배제해서 다루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학술자료가 아닌 개인 블로그나 한 정치인의 발언은 신뢰할 수 있는 자료에 의한 하나의 견해로서 받아들여질 수 없을 것이다. 영문판의 중립적 시각에 대한 정책 문서의 첫 문장을 살펴 보면 중립적 시각 정책이 담고 있는 본 뜻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diting from a neutral point of view (NPOV) means representing fairly, proportionately, and as far as possible without bias, all significant views that have been published by reliable sources.

한 가지 덧붙이자면, 위키백과는 백과사전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본문의 모든 표현은 출처가 있어야 한다.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진다."와 같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만이 예외이다. 즉, 누군가가 이의를 제기할 여지가 있는 본문은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반대 의견을 가진 편집자에 의해서 삭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립적 시각에 대한 편집자의 의견 차에 의해 논쟁이 발생하면 논쟁의 본문 표현은 출처에 의해 뒷받침되거나 되지 않거나와 다른 출처에 의해 대립되는 의견이 뒷받침 되거나 그렇지 않는 경우로 나뉜다. 여기에 편집자들의 시각이 들어 오면 안된다. 따라서 중립적 시각이나 독자 연구는 한 주제에 대해 일개 편집자나 편집자 그룹 또는 전체 편집자 집단 나아가 한국어 사용자 모두의 모두 시각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의한 견해만을 가지고 어떻게 표현할까를 논해야 하는 것이다. 쿨쿨 (토론) 2011년 3월 4일 (금) 23:09 (KST)


주의해야 할 토론 상대자 편집

위키백과에서 토론 페이지를 이용할 일은 많다. 기본적으로 모든 위키백과 사용자들이 선의와 열의를 가지고 토론에 참여하고 있지만, 가끔 토론을 함께 하기 힘든 사용자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그리고 이런 일을 여러 번 겪었다면 아래의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지 점검해 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

만약 당신이 토론에서 다음의 유형에 해당하는 사용자를 만난다면 토론의 계속 참여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1) 당신의 주장을 왜곡하거나 (2)당신의 발언을 무조건 막거나 (3)당신의 의견이 잘못되었다는 주장과 논거 중심으로 토론을 전개할 때, 즉 당신이 내세우는 주장에 공격 성향을 보이는 토론 상대가 여기에 해당된다.

그럼 왜 위의 유형의 토론 상대와 토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가?

첫째, 상대방의 주장을 왜곡하는 상대자를 대상으로 토론을 진행하면 그 왜곡된 주장을 바로 잡는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서 정작 당신의 주장을 내세울 공간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토론이 건설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토론을 다음 기회에 하는 것이 더 좋은 대안이다. 특히, 당신의 주장을 자신이 다 아는 양 자신의 글로 당신의 주장을 작성하는 토론 참여자는 조심해야 한다. 상식적으로 바람직한 주장에는 논리적 근거가 있어야 힘을 얻는데, 주장의 문구만 나열하고 논거는 제거하기 때문이다. 또 상식적으로 원 주장자의 생각만큼 생각해서 주장을 작성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경우에 당신의 주장을 왜곡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당신의 발언 자체를 막는 경우는 당신의 주장 근거를 제한적으로 밖에 제시할 수 없어서 토론의 범위가 제한을 받게 될 것이다. 물론 상대방이 논의를 심도 있게 하기 위해 토론의 범위를 제한하는 것은 받아 들일 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만약 상대방 입장에서는 제한한다고 주장하지만 당신은 제한하고자 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는 상태에서 무작성 제한할 것을 내세운다면 조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 당신이 내세우고자 하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제대로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제한하고자 하는 것과 관련된 것을 근거로 제시하면 자신이 사용하지 말라고 선언한 것을 근거로 당신을 공격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당연히 토론의 핵심과는 무관한 지엽적인 일치하지 않는 지엽적인 사안에 매몰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상대방이 토론의 범위에서 제외하고자 하는 것이 당신의 주장에 꼭 필요해서 당신이 근거로 제시하면 상대방은 그것을 문제 삼을 것이기 때문에 토론의 방향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므로, 이 경우에도 역시 토론을 다음에 하는 것이 현명하다.

셋째, 상대방이 자신의 주장이 맞다는 논지에서 근거를 제시하기 보다 토론의 대부분을 당신의 주장이 잘못된 점을 보여주기 위해 근거를 제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당신에게 당신의 주장이 잘못된 것임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토론 참여자라면 무조건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논리적으로 볼 때, 그 토론에서 상대방의 주장이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 해도 원래 당신이 주장했던 주장이이 합당하다는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토론 처음과 달라질 것이 없는 상황으로 되돌아 온 것이기 때문에 시간만 낭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것으로 결론이 나서 토론이 끝날 수도 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이런 토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는 상대방이 당신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주장이 옳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뿐 원래 당신이 주장하고자 한 것에 대한 토론은 할 수 없게 된다. 즉, 어느 것이 옳은 지 알 수 없는 상태가 최선의 결과이기 때문에 토론에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잘못하면 당신이 내세웠던 주장이 흠집을 잡혀 오히려 잘못된 주장을 한 모양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 얻을 게 없는 토론에 매몰될 수 있으니 함정에 빠지지 않기 바란다. 특히, 기존에 결정되어 있는 것을 바꾸고자 당신이 제안을 했다면 이런 경우에 직면하기 쉽기 때문에 매우 유의해야 한다. 바람직한 모습은 상대방이 당신의 주장을 흠 잡지 않고, 상대방 논리의 완결성만을 추구한다면 더욱 바람직한 토론 상대이다. 즉, 당신의 주장에 흠을 잡는 것은 전혀 하지 않고 상대의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만 제시한다면 가장 바람직하다. 토론이란 대체로 옳은 누구 하나의 승리보다 토론 과정에서 이슈를 보다 명확히 하고 보다 좋은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상대방 주장의 흠을 잡는 사용자는 이슈를 명확히 하거나 좋은 대안을 찾는 과정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토론자이기 때문에 함께 토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위의 세 가지 경우 중 가장 우선적으로 피해야 하는 상대는 (3)의 경우이다. 얻을 것이 없는 토론이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위의 세 가지 경우에 모두 해당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뒤로 돌아보지 말고 토론에서 손을 뺄 것을 권장한다.

참고로 만약 당신이 토론에서 옳고 그름과는 무관하더라도, 무조건적인 승리를 얻고 싶으면 위의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토론에서 최소한 무승부는 얻을 수 있다. 특히, 세 번째 방법은 최고의 효과를 얻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 토론 현장에서 위의 유형과는 비슷하지만 그렇지 않는 토론 참여자도 많다. 오히려 어떤 경우에는 바람직한 토론 참여자도 있다. 따라서 위와 유사한 토론 참여자지만 실제로는 건설적인 토론을 가능한 참여자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럼 위와 유사하지만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

첫째, 유형(1)과 비슷하지만 다른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당신의 주장을 상대방이 직접 작성하지 않고, 당신에게 작성할 공간을 제공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당신과 상대방 모두 완결된 형태의 초안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토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좀더 바람직한 모습은 상대방이 당신의 주장을 흠 잡지 않고, 상대방 논리의 완결성만을 추구한다면 더욱 바람직한 토론 상대이다. 즉, 당신의 주장에 흠을 잡는 것은 전혀 하지 않고 상대의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만 제시한다면 가장 바람직하다. 토론이란 대체로 옳은 누구 하나의 승리보다 토론 과정에서 문제를 보다 명확히 하고 보다 좋은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상대방 주장의 흠을 잡는 사용자는 상대방 주장에 대한 반론이나 토의는 주장을 명확히 하고 그 다음에 해도 되기 때문이다. 좀더 세심하게 당신을 배려해 주는 상대라면 아마도 상대방의 주장을 위에 작성하고 당신의 주장을 그 아래 작성하게 해 줄 것이다. 이것은 아래의 글이 댓글에서 가깝다는 잇점을 당신에게 준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유형(2)의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토론의 의제를 어떻게 규정하는 것인가이다. 모든 사안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모두 함께 토론하는 것이 토론을 혼란스럽게 이끌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 사안의 결론이 다른 토론의 결과에 영향을 줄 때 선후관계가 있다면, 당연히 먼저 토론할 것은 먼저 마무리 짓고 다음 것의 토론을 진행해야 한다. 물론 두 토론의 내용이 상호연관 있다면 함께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토론의 범위를 제한하려고 하는 토론 참여자라도 토론의 원활한 또는 건설적인 진행을 위해서 토론 범위를 제한한다면 그 토론 참여자는 훌륭한 상대이다. 유형(2)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매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셋째, 유형(3)은 대체로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 토론의 문구를 보면 상대방이 당신의 주장의 잘못된 점이 있는 지에 초점으 두고 있는 지 상대방의 주장이 맞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을 상대방이 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유형(3)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당신의 주장이 명확하지 않거나 당신의 근거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형(3)의 경우에는 토론을 참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상대방의 주장을 다시 한번 더 검토해서 당신의 주장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 지 살펴 볼 것을 권장한다.


위에 언급한 토론에서 참여할 때 유의해야 하는 상대 유형 외에도 초보자로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 토론이 완결되지도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토론의 내용 상당 수를 보존 처리하는 참여자이다. 대체로 초보자들은 보존 처리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위키백과 토론 경험이 많은 사용자들이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초보자로 토론에 참여했을 때, 이 경우에 직면하면 상대에게 토론이 끝나지 않은 것을 주지시키고 보존 처리를 복구해 줄 것을 요구해야 한다. 그런데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대립을 키우지 않기 위해 토론을 마무리 짓고 다른 일에 관심을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초보자는 위키백과에서의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잘 알지 못한다. 특히, 어디에 글을 남겨야 하는 지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특히, 당신의 사용자 페이지와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 사랑방에 동시에 글이 남겨지고 상대방의 글 쓰는 속도가 빠를 때는 그 속도를 따라가기 보다는 상대의 글을 차분히 읽고 시간을 두고 의견을 제시하겠다는 안내 글과 함께 시간을 두고 토론에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만약 이때 상대방이 시간을 주지 않고 계속 토론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면 토론을 적당히 마무리하고 다른 일에 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셋째, 만약 상대방이 토론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몇 번의 주의를 주고 상대방과 토론을 계속 진행하길 바란다. 그러나 그런 일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토론을 멈추고 당신의 다른 일에 집중할 것을 권장한다. 토론이 즐겁지 않고 불편하다면 스트레스를 계속 받을 이유는 없다. 쿨쿨 (토론) 2011년 3월 9일 (수) 17:59 (KST)

영문판 정책 및 지침 편집

FA 스타일 편집

검증 가능과 신뢰할 수 있는 출처 편집

인용 방법 편집

표절 편집

저작권 편집

분쟁 해결 편집


  •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공동체의 총의가 필요한 부분: 분쟁 참여 범위를 (1) 사용자의 행동과 (2) 문서 내용 중 어느 것으로 할 것인가? 둘 다 포함할 것인가?
  • 'arbitration'의 개시가 한 쪽 당사장의 '중재 요청'으로 성립되는가? 일반적인 경우처럼 당사자 모두의 '동의' 절차가 필요한 것 아닌가?
  • 영문판의 'arbitration' 절차는 요청이 들어오면 위원들의 투표로 개입할 지 그렇지 않을 지를 결정한다.
  • 영문판의 'arbitration' 개시 중 요청자 없이 위원회 직권으로 개시하는 경우가 있다. 관리자 권한 회수와 위원회 내부 문제이다. 한국어판은 어떻게?
  • 주 위원을 선정하며 '사건 개요'를 작성하게 하고, 나머지 위원이 '사건 개요'에 투표하게 되어 있다. 한국어판은?
  • 영문판에서 관리자 겸임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
  • 한국어판에서 증거 제출과 검토는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가?
  • 판결문은 한 명 또는 다수의 위원이 참여하여 작성하고 판결문에 대해 위원들이 투표한다. 한국어판은?

권한 및 선출직 편집


차단 정책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