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은행
사쿠라은행(일본어: さくら銀行)은 도쿄와 고베에 위치했던 과거의 일본의 은행이었다. 1990년 4월, 미쓰이은행(1876년 설립)과 타이요고베 은행(1973년 설립)의 합병을 통해 미쓰이타이요코베은행(영어: Mitsui Taiyo Kobe Bank, 약칭:MTKB)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사쿠라은행이라는 이름은 1992년 4월 채택되었다.
창립 | 1948년 9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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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소재지 | |
웹사이트 | www |
역사 편집
일본의 거품 경제 시기 1989년 합의된 TKB-미쓰이의 합병은 다이이치칸교은행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은행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TKB가 개인 고객 및 중소기업 고객의 수가 많았던 반면 미쓰이는 대형 기관 고객들이 주 기반이었다. 이 합병의 목적은 이들의 시너지를 지렛대 삼아 유럽 은행에 대항하여 경쟁력을 더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1992년 규제 완화에 따른 통합이 예견되었다.[1]
사쿠라은행 1990년대 수도권에서 메이저 기업이자 소액 거래 은행이 되었으며 주택 융자, 투자 트러스트 세일 등 여러 기준에 따르면 일본에서 가장 큰 소액 거래 은행이기도 했다.[2]
사쿠라은행은 1998년 막대한 악성 대출 탕감이 있었으며 금융 지원을 위해 주요 기업 고객 가운데 하나인 토요타 자동차에 접근하였으나 거절되었다.[3]
사쿠라은행은 2000년 온라인 뱅크인 Japan Net Bank를 설립한 컨소시엄을 주도했으며 일본 내 2번째 온라인 뱅킹 설립을 위해 소니와 논의를 시작했다.[4]
사쿠라은행은 2001년 4월 1일 스미토모은행에 합병되어 미쓰이스미토모 은행이 설립되었다. 이 합병은 2000년 6월 승인되었다.[2] 이 합병으로 도이치은행과 미즈호 은행에 이어 당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은행업 그룹이 만들어졌다.[5]
사쿠라은행은 미쓰이타이요고베라는 이름을 따서 "MITKJPJT"라는 ISO 9362를 사용하였다.
각주 편집
- ↑ “2 Japanese Banks Merging In Preparation for New Era”. 《New York Times》. 1989년 8월 30일. 2015년 4월 7일에 확인함.
- ↑ 가 나 “STRATEGIC INTENT AND 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PDF). 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4월 7일에 확인함.
- ↑ “Toyota Rules Out Bailout Of Troubled Affiliate Bank”. 《New York Times》. 1998년 12월 19일. 2015년 4월 7일에 확인함.
- ↑ “Sakura Bank Opens An Internet-only Bank in Japan and Plans To Back Another”. 《InformationWeek》. 2001년 1월 10일. 2017년 6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4월 7일에 확인함.
- ↑ “Japan Banks to Merge, With Wider Effects”. 《New York Times》. 1999년 10월 15일. 2015년 4월 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