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르 마방진

사토르 마방진(영어: Sator square)은 가로로 읽으나 세로로 읽으나 똑같이 읽히는 다음절의 다어절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여기서 세로로 읽는다는 것은 왼쪽에서부터 읽는 것이며, 각 어절 당 음절 수는 어절 수만큼 딱 맞아야 한다.

참고로, 오른쪽 그림과 같은 사토르 마방진의 원형은 반대로 돌려서 읽더라도 똑같이 읽히므로 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예시 편집

한국어 편집

한국어에서는 ABC BDE CEF 패턴이 되면 사토르 마방진이 되는데, 대표적인 예로 ‘개똥아 똥쌌니 아니오’, ‘곰돌아 돌았니 아니오’, ‘전지현 지석진 현진영’,' 아이유 이정재 유재석 등이 있다.

이길수 시인은 '내안의 퍼즐'에서 꽃이피고나비가날아가지 로 시작하는 11x11 사토르 방진을 썼다.

대중 문화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