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가(思鄕歌)는 1920년대에 만들어진 가곡이다.

특징 편집

이 노래는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 많이 불렸으며 원 제목은 "내 고향을 이별하고"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할 때에 어머니가 마중 나오시며 눈물을 흘리며 이를 추억하는 노래이다.

관현악 편곡 편집

2000년도에는 관현악 편곡본으로 조선국립교향악단 서울공연 연주 목록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신나라레코드에서 발매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현악 모음집인 '임진강'에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수록이 되어 있다.

논란 편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김일성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불후의 고전적 명작'으로 격상시켜 선전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한 잡지에는 김일성의 부인인 김정숙이 만들었다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대한제국 군악대 시위연대에서 플루트를 연주한 정사인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이 노래의 제작자는 누구인지 아직까지도 논란이 있는 노래이다.

외부 링크 편집